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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는 응급환자 먼저” 당진소방서, 비응급 신고 자제 요청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3.23 10:33
  • 조회수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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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 감기 등 비응급 사유 출동 증가…응급환자 이송 지연 우려

관련사진(비응급환자 신고자제 당부).jpg
비응급 신고 자제 요청 안내문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119구급차가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우선 투입될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와 올바른 구급차 이용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단순 감기 환자, 만성질환자의 입원 목적 이송 등 비응급 사유로 구급차가 출동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경우 119구급대가 출동을 거절할 수 있지만, 신고 단계에서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응급환자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응급성이 낮은 환자의 잦은 신고로 심정지,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한 환자의 출동이 지연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시민의 생명 보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상권 서장은 “응급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속한 현장 도착과 처치”라며 “구급차가 꼭 필요한 곳에 제때 출동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성숙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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