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는 6월 10일 음주의심차량 신고로 대형 인명사고 피해를 막은 시민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음주운전 의심으로 보이는 차량이 역주행을 하고 차선을 넘나들며 진행하고 있다며 음주의심 차량을 추격하면서 112신고한 것으로, 중앙분리대를 충격하여 앞 타이어가 펑크가 났음에도 그대로 진행하고 있어, 위 대상자는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위 차량이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도록 막아 정차시켜 자칫 대형 인명사고가 날 뻔한 것을 예방한 것이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위험한 행위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며 “본인의 생명을 무릅쓰고 음주운전자의 위험한 행위를 막아 큰 피해를 막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