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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휴대용 기상관측장비 5대 도입 ‘드론 비행 안전성 더한다’

  • 박대건 기자
  • 입력 2026.09.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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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주관 ‘2026년 3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요기관 공모’ 선정

2. 서산시가 조달청 공모 사업을 통해 도입하는 휴대용 기상관측장비 모습2.jpg
서산시가 조달청 공모 사업을 통해 도입하는 휴대용 기상관측장비 모습

 

충남 서산시가 휴대용 기상관측장비 5대를 도입해 드론 비행의 안전성을 더한다.

 

시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6년 3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공모에 선정, 휴대용 기상관측장비 5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총 1억 1,000만 원 상당으로, 시가 시범 운용한 뒤 조달청으로부터 무상으로 받게 된다.

 

도입되는 휴대용 기상관측장비는 기존 이동형 장비보다 무게를 약 10분의 1로 줄여 성인 1명이 현장에서 5분 이내 설치할 수 있다.

 

설치된 지점의 풍향·풍속·기압·기온·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전송할 수 있다.

 

배터리로 작동해 전력이 없는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드론·UAM 항로 기상관측은 물론 산불·집중호우 등 재난 현장에도 신속한 투입이 가능하다.

 

해당 장비는 관내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에서 드론 관련 실증 중인 ㈜쿼터니언이 개발했다.

 

시범 운용은 9월 장비 정확도 검증, 10월 현장 설치·운영 등을 거쳐 12월 종합 평가로 마무리된다.

 

드론 배송로, 이착륙장 등 주요 지점에 설치돼 지점별로 2~4주씩 기상을 관측할 예정이다.

 

시는 관측된 데이터를 분석해 드론 모니터링·배송 서비스의 안전한 비행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이 다니는 하늘길의 안전을 한층 더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서산시가 미래항공 모빌리티 상용화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물품 배송, 지역 순찰 및 수색, 보건의료 행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 실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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