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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산 서부권 산업 거점 만든다

  • 김유정 기자
  • 입력 2026.08.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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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경동 일반산단’ 최종 승인·고시…총사업비 407억 투입

아산 경동 일반산단 조감도.jpg
아산 경동 일반산단 조감도

 

충남도가 아산 서부권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산업 거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일원에 조성하는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 산업 단지 계획을 지난달 30일 자로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산단 조성은 지난 2월 도와 아산시, 경동원이 체결한 1914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MOU)을 구체화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생산 시설 확충과 기업 투자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승인으로 산단 조성을 위한 주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 투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32만 571㎡ 규모로, 산업시설용지는 25만 3994㎡(전체 면적의 79%)를 차지한다.

 

총사업비는 407억 원을 투입하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시설용지는 전량 경동원이 직접 사용하는 실수요자 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

 

주요 유치 업종은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C22)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C23) 등이며, 준불연 우레탄 보드와 단열재 생산 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친환경 건축자재와 산업 단열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경동원은 아산공장을 중심으로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 안전기준 강화, 고성능 건축자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준불연 우레탄 소재를 적용한 보드와 패널, 방화문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단지는 지역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아산 서부권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14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461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는 기업 투자와 지역 산업 성장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산단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우수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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