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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서 공연·전시 즐겨요!”

  • 이현 기자
  • 입력 2026.10.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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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17일 당진 영랑사서 문화가 있는 날 개최…선착순 200명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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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충남도는 오는 17일 당진시 고대면 영랑사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2026 내포문화숲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포불교순례길 8코스 도착점인 영랑사에서 가을 숲과 함께 문화공연, 전시·부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영랑사는 백제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고찰로, 도 지정 문화유산인 대웅전과 동종을 간직하고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개회식과 영랑사 주지 상준스님의 영랑사 소개에 이어 어쿠스틱 혼성 듀오 ‘해를그린’, 벌룬·마술 퍼포먼스, 어쿠스틱 트리오 밴드 ‘8월형제’의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제2회 내포문화숲길 사진공모전 ‘내포불교순례길의 사계’ 당선작 야외 전시,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는 찾아가는 환경캠페인 부스, 팝콘·솜사탕 간식 부스 등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고,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한다.

 

사전 신청자 가운데 현장 도착순 110명에게는 야외용 에어빈백을 증정한다.

 

이용길 도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가을빛으로 물든 고찰에서 국가숲길이 품은 역사·문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내포문화숲길에서 여유로운 가을 쉼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문화숲길은 서산시·당진시·홍성군·예산군 4개 시군을 연결하는 320km 규모의 국가숲길로, 충남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대표 장거리 걷기길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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