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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원도심 빈 점포가 이야기 주막으로… ‘새참극장’ 정기 운영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8.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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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음식·연극 어우러진 로컬 체험 콘텐츠…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운영

로컬 특화 체험 콘텐츠 새참극장 들어유주막 공연 모습(1).jpg
로컬 특화 체험 콘텐츠 ‘새참극장: 들어유주막’ 공연 모습

 

예산군은 지역 창작 콘텐츠 기업 고로컬과 함께 예산 원도심의 빈 점포를 재생한 거점 공간 ‘로컬안내소 고로컬’에서 로컬 특화 체험 콘텐츠‘새참극장: 들어유주막’을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와 5시 하루 두 차례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참극장: 들어유주막’은 예산시장에서 백중날 단 하루만 열린다는 100년 된 주막을 배경으로 전국 오일장을 떠돌던 충청도 보부상 ‘대길’과 뛰어난 음식 솜씨로 주막을 지켜온 주모 ‘능금’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공연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K-미식 여정 2탄’ 핵심 거점으로 선정된 군의 미식 자원을 공연과 접목한 것이 특징이며, 술과 음식, 연극을 결합해 오직 예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감형 관광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공연과 함께 지역 농가와 양조장이 함께 준비한 ‘새참 한 상’을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삽교평야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쑥개떡과 가야산 더덕, 창소리 쪽파, 예산국수 등 지역 식재료로 구성된 새참은 물론 지역 대표 양조장의 전통주 3종도 함께 제공돼 공연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로컬안내소 고로컬’은 예산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원도심 활력증진 거점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3년 넘게 방치돼 있던 원도심의 빈 점포를 새롭게 단장해 조성한 로컬 콘텐츠 거점이다.

 

2025년 개소 이후 원도심 워킹투어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운영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제17회 관광벤처기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번 ‘새참극장’이 예산의 미식과 문화,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원도심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에 예산만의 미식 콘텐츠를 더한 ‘새참극장’은 예산의 새로운 관광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원도심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참극장: 들어유주막’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와 5시, 예산로194번길 29 ‘로컬안내소 고로컬’에서 운영되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예약에서 ‘새참극장’을 검색하거나 고로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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