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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오셀로, 록뮤지컬로 본다…'오셀로와 이아고'

  • 이현 기자
  • 입력 2026.07.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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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8일~11월 22일 대학로 자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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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

 

창작 뮤지컬 '오셀로와 이아고'가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오셀로와 이아고의 최후 진술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낸 록뮤지컬이다.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모략을 꾸민 이아고와 그에게 속아 파멸의 길을 가는 오셀로는 사건의 전말을 되짚으며 각자의 행동을 변론한다. 관객은 원로의원, 재판관 때로는 사건의 방관자되어 인물을 지켜보며 누구의 말을 믿을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작품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혐오와 편견을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우리는 과연 위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건반과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라이브 밴드는 두 인물의 감정선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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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셀로와 이아고' 출연진. (뉴프로덕션 제공)

 

오셀로 역에는 박규원, 변희상, 김지온이 출연한다.

이아고 역에는 양지원, 김경록, 곽민수가 이름을 올렸다.

성종완 연출과 김은영 작곡가, 박해림 작가, 홍유선 안무감독이 창작진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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