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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위원장 이·취임식 성료

  • 이현 기자
  • 입력 2026.06.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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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섭 이임 축제위원장 5회 연임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
  • 구자호 취임 축제위원장 경험과 리더쉽을 갖춘 최고의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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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호 축제위원장 취임식 사진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위원회가 새로운 위원장을 맞이했다.

 

지난 17일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당진의 대표 문화유산 ‘기지시 줄다리기’를 기념하는 축제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최홍섭 위원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구자호 위원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위원회 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국내외에서 줄다리기를 소재로 한 이색적인 참여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축제 참가자들이 직접 줄다리기에 참여해 함께 즐기는 독특한 경험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남는다는 평가가 많다.

 

이임사에 나선 최홍섭 위원장은 “당진시민들과 송악면민, 그리고 축제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축제위원장으로 취임하는 구자호 위원장은 여러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지역의 일꾼으로, 축제위원장으로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5회 연임하며 축제 발전에 힘을 쏟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자호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를 국내 최고의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며 “참석하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님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협력을 요청했다.

 

구 위원장은 이어 축제를 함께 이끌어갈 축제위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줄 당겨!” 삼창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지난해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가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서 ‘베스트 문화유산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는 홍보·마케팅·디자인·지속가능성·퍼레이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성을 보여준 축제에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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