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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축제, 최대 30만명 몰린다

  • 김유정 기자
  • 입력 2025.11.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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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엑스포공원 일대서 대규모 불꽃쇼... 시, 안전·교통 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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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포스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념하는 대규모 불꽃축제가 오는 30일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최대 3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 및 교통 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화이글스는 30일 오후 7시 15분부터 유성구 엑스포공원과 엑스포다리 일대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LED조명과 불꽃 드론 퍼포먼스(7시 15~25분), 멀티미디어 불꽃쇼(7시 25~40분) 순으로 진행되며, 한화이글스 선수단도 참석해 팬 감사 행사를 갖는다.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LG트윈스에 1승 4패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예측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 안전과 교통에 있어 대책을 담보할 수 없다"며 방문자 수를 넉넉히 잡아 안전 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시는 서울·부산 등지의 대규모 불꽃쇼 매뉴얼을 참고해 차량 통제, 인파 관리, 화재 위험 대비 등을 준비 중이다.


교통 통제 및 우회 운행

대전시는 당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로 신세계백화점~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엑스포다리와 과학의 다리는 안전을 위해 차량 운행과 보행을 모두 통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개 노선(121번, 705번, 707번, 911번, 급행 3번, 특구1번)이 대덕대로~둔산대로~유등로를 경유해 우회 운행한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우회 노선이나 606번·618번을 타고 대전예술의전당,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10분가량 이동해야 한다.


주차장 개방 및 불법 주정차 단속

행사장 주변 5개 주차장 총 3,026면이 무료로 개방된다. 정부대전청사 민원동(400면), 기초과학연구원 방문자 주차장(165면), DCC 지하주차장(403면), DCC2 지하주차장(734면), 둔산대공원 주차장(1,324면)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행사 당일 엑스포과학공원 일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불꽃쇼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행사장에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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