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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시설농작물 피해 주의

  • 김유정 기자
  • 입력 2025.10.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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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농업기술원, 보온시설 보완·적정 생육온도 유지 등 당부

충남도청 전경.jpg
충남도청 전경사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재배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도내 아침 최저 기온은 19일 9℃, 20일에는 5℃ 안팎까지 떨어지며 18일 대비 10℃ 이상 하락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난방기를 가동하지 않거나 단일 피복으로 운영 중인 시설하우스에서는 저온 및 결로로 인한 생육 장해와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보온커튼, 비닐 덧씌우기 등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난방기를 가동해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야간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하는 등 작물별 적정 생육 온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수막 시설은 야간 목표 온도보다 3∼4℃ 높게 설정하고, 전기장치·센서 오작동 및 수막 호스 결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에 대비, 팬코일 유닛(온수난방기)이나 공기순환 히터팬 등 응급 난방 장비를 미리 점검·준비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냉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햇빛을 2∼3일 간 차단했다가 점차 노출시키며, 엽면 시비를 통해 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김정태 재해대응팀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은 시설 작물의 생육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시설 내부의 보온 상태와 작물 생육 온도를 꼼꼼히 점검해 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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