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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전시

  • 김유정 기자
  • 입력 2025.08.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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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오는 17일까지 충남도서관 기획전시실서 무료 전시 개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전시 (4).jpg
충남도서관 기획전시실서 무료 전시 개최사진

 

충남도가 제8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고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추모 전시를 개최했다.

 

도는 오는 17일까지 충남도서관 내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전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은 만큼 이번 전시에선 피해자 존엄 회복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담은 사진을 전시했으며,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현수막과 관람객 참여형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피해자들이 남긴 용기의 목소리를 오늘날 우리가 이어가자는 뜻을 담은 특별 제작 기념 배지 ‘그날의 외침, 오늘의 기억’을 방문객에게 증정한다.

 

전시는 충남도서관 운영 시간에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림의 날이 단순히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게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인권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피해자들의 희생과 외침은 역사를 움직인 용기였고 지금 우리가 그 뜻을 이어가는 것이 정의로운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면서 “이번 전시가 단순 사진 감상에 그치지 않고 과거를 함께 기억하고 오늘의 교훈을 나누는 참여형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기림의 날 당일인 14일 국립 망향의동산을 찾아 추모식을 열고 피해자의 넋을 기리며 역사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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