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가워, 점박이물범’, 올해도 가로림만 찾아

  • 김유정 기자
  • 입력 2025.08.13 11:4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도, 12일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와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추진

 

1753149187855 (2).jpg
‘반가워, 점박이물범’, 올해도 가로림만 찾아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점박이물범’이 올해도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을 찾았다.

 

도는 지난 12일 가로림만 일대에서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와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0개체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로림만은 국내 최초·최대 해양보호생물구역으로, 매년 10개체 내외의 점박이물범이 관찰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최대 12개체까지 확인된 바 있다.

 

2007년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점박이물범은 국내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기각류의 일종으로,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하고 봄이되면 먹이와 휴식처를 찾아 가로림만 해역으로 이동한다.

 

가로림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점박이물범을 육역에서 관찰 가능한 지역이다.

 

이는 얕은 수심에 모래톱이 잘 형성돼 있고, 먹이가 풍부해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가로림만 해역에서 관찰된 점박이물범들도 모래톱위에 올라와 쉬거나 헤엄치는 모습을 보였다.

 

 

1753149188098 (2).jpg
가로림만 해역에서 관찰된 점박이물범들도 모래톱위에 올라와 쉬거나 헤엄치는 모습

 

이번 모니터링에는 글로벌 자연보전 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도 참여했으며, 세계자연기금은 앞으로도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할 계획이다.

*WWF :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생물다양성과 자연 서식지 보전 사업 등 추진

 

도는 현재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국가 계획 반영 및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에서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으나,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4400억여 원 규모의 종합계획을 다시 수립했다.

 

지난 4월에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을 목표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응 용역에 착수했다.

 

사업 당위성 분석과 정책성 분석, 경제적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 중으로, 내년에는 예타 통과 성적표를 받는다는 방침이다.

 

조진배 해양정책과장은 “올해도 점박이물범이 포착되면서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가로림만을 명품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해타임즈 & 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세계자연유산 오른 '서산 가로림만 갯벌'…생태적 가치 보존 다짐
  • 여장하고 여자 화장실 침입한 60대 현행범 체포⋯
  • 충남경찰,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실시
  • 어기구 의원, “제방 유실·침수 겪고도 하천계획은 늑장… 국가하천 20곳 법정기한 넘겨”
  • 당진시,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참가
  • 천안 동남‧서북소방서,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로 대응태세 강화
  • 천안도시공사, ‘코리아풋볼파크 아레나’ 30일 개관…한 달간 무료 개방
  • 아산의 가을 산사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송암사·보문사 음악회 성료
  •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동아리 교류로 지역 간 협력 넓혀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K-POP 주크박스 뮤지컬 '문나이트' 공연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반가워, 점박이물범’, 올해도 가로림만 찾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