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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도립공원 최초 깃대종 지정

  • 김유정 기자
  • 입력 2025.07.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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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자원연구소, 생물다양성 보전·탐방객 인식 제고 위한 체계적 관리 기반 마련

[21.04.05.] 봄 천장호출렁다리.JPG
천장호출렁다리 사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전국 도립공원 최초로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종중 6종을 깃대종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으로,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의 ‘생물다양성 국가 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개념이다.

 

공원별 깃대종은 △덕산도립공원 : 참매(조류), 너도바람꽃(식물) △칠갑산도립공원 : 붉은배새매(조류), 은꿩의다리(식물) △대둔산도립공원 : 가재(양서·갑각류), 노각나무(식물)이다.

 

이번에 지정한 깃대종은 국립공원연구원으로부터 도립공원별 깃대종 후보 15종을 추천받은 후 지역 주민 및 탐방객 대상 설문조사와 지난달 23일 도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전국 도립·군립공원 최초로 3개 도립공원에 깃대종을 지정한 것은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균형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향후 깃대종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공원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과 탐방객 인식 개선 등을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립공원 생태자원의 상징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와 현명한 이용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깃대종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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