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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과 울진, 미술로 이어지는 동·서 문화예술 교류... ‘2026 제9회 보령시·울진군 미술교류전’ 개최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9.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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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스터(미술교류전).jpg
미술교류전 포스터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와 울진지부가 함께하는 ‘2026 제9회 보령시·울진군 미술교류전’이 9월 보령과 울진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보령시·울진군 미술교류전은 서해안의 보령과 동해안의 울진 지역 미술인들이 작품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양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된 정기 교류전이다.

 

보령 전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으며, 개막식은 오는 5일 오후 4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울진 전시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교류전에는 보령과 울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지역적 환경과 예술적 개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현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와 울진군의 미술교류는 단순히 작품을 교환해 전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작가들이 서로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창작 경험을 공유하는 지속적인 문화예술 네트워크로 발전해 왔다. 특히 양 지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작가들에게 새로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른 지역의 다양한 미술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제8회 교류전에는 보령과 울진의 작가 70명이 참여해 한국화·서양화·조각·서예·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양 지역을 순회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이어졌다.

 

최성열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장은 “보령과 울진은 서해와 동해라는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미술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오랜 시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제9회 교류전이 양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미술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울진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와 울진군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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