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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홍예공원이 거대한 책방으로…독서대전 11일 개막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9.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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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독서대전 포스터

 

충남도서관은 오는 11∼13일 충남도서관과 홍예공원 일원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2026 충남 독서대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오늘을 읽고, 내일을 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홍예공원에는 1천여권의 책을 비치한 야외도서관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공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체험 공간과 포토존, 소규모 공연무대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 기간에는 충남 출신 웹소설 작가 제이로빈을 비롯해 최태성, 신병주, 이익주 등 역사 분야 전문가와 방송인 이금희, 개그맨 출신 작가 고명환 등이 강연에 나선다.

일부 주요 강연은 충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인공지능(AI) 시대, 왜 도서관인가'를 주제로 한 주민 참여 세미나도 열어 AI 시대 도서관의 역할과 독서의 미래를 논의한다.

출판사와 독립서점, 지역 작가 등이 참여하는 도서전과 북마켓도 마련된다.

그림책 전시와 독서문화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작가와 출판 관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개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4시 홍예공원 웅비광장에서 열리며 예산군립합창단과 한국K-POP고 학생들이 공연한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충남 독서대전이 책과 사람을 잇는 대표 독서문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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