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0(목)
 
  • 탈북민 운전면허취득 시 학원비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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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사진(김진원 원장, 김현진 원장, 이민호 원장, 이영도 아산서장)

 

아산경찰서(서장 이영도)는 지난 11일 오전 1030분에 본관 2층 여해 홀에서 아산시 관내 자동차운전전문학원 3곳과탈북민 대상 운전면허 자격취득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운전면허취득을 미뤄왔던 아산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협약학원 이용 시 학원비 50% 감면과 탈북민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취득 절차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아산시 소재 학원은 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원장 이민호), 우석자동차운전전문학원(원장 김현진), 용화자동차운전전문학원(원장 김진원)3곳이다.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민호 원장은어려운 탈북과정을 거쳐 정착중인이탈주민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운전면허 취득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차후 충청권, 전국권 등 순차적으로 확장해 전국의 자동차운전면허학원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경찰치안에 협력하고자 계획하고 있다.”말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탈북민 서00(, 54)씨는 운전면허가 없어 직장을 그만둬야 했는데 이번에 운전면허를 따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 탈북민 김00(, 44) 씨는 정착 초기에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는 먹고 살기 바빠 그때를 놓쳐서 내내 아쉬웠는데, 아산경찰서와 학원장님들께서 이런 기회를 주셔셔 감사하고 꼭 합격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이영도 아산서장은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에 적극 참여한 학원장에 감사하며, 이탈주민의 범죄피해 예방 및 교통안전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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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署-관내 자동차운전전문학원, 탈북민 운전면허 취득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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