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마금3리·누동2리 선정, 117억 6400만 원 확보 -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1(합본).jpg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공모 결과 2개 사업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7년 연속 선정이라는 겹경사도 맞이했다.

 

군은 지난 25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신규지구 선정 결과 근흥면 마금3리와 고남면 누동2리가 선정됨에 따라 총 1176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권역단위 사업 대상지는 전국 11개소로, 지자체 한 곳에서 2개소가 선정된 곳은 태안군이 유일하다. 군은 지난해에도 전국 11개소 중 2개소(어은돌권역, 장곡마을) 선정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소득증대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보고 그동안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행복한 삶터 조성부문 대상지로 선정된 근흥면 마금3리에서는 내년부터 5년간 31억 원을 들여 마금커뮤니티센터 조성 노인공동생활홈 조성 안전길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다가치 일터 조성부문 대상지인 고남면 누동2리의 경우 5년간 86억 원이 투입돼 장곰항 로컬비즈니스센터 조성 발화지 커뮤니티센터 조성 제방 안전길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서 태안군이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향후 환황해권의 중심축이자 신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수준 향상을 이끌어 활력 넘치는 어촌지역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다른 관련 사업들 간 체계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부터 7년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 채석포권역, 해녀마을(2018) 몽산포권역, 영목마을(2019) 파도리권역(2020) 청산권역, 창기7(2021) 호포권역(2022) 어은돌권역, 장곡마을(2023) 마금3, 누동2(2024) 12개소가 선정됐다. 총 확보 사업비는 627억 원에 달한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7665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태안군,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2개소 선정 쾌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