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 합덕파출소 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과 생명지킴이로 거듭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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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사진

 

당진경찰서(서장 최성영) 합덕파출소는 지난 4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에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수료하여 지역사회 생명 수호천사거듭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덕٠우강을 포함한 당진시 고령인구(70세 이상) 비율이19.5%의 높은 수치를 보이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뭉쳐 안전문화의 확산이라는 목적 아래 계획됐다.

 

합덕읍에서 아이들이 보호와 관심의 대상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나는 자리였다.

 

심폐소생술은 가슴을 관찰하여 호흡을 확인, 호흡이 없다면 기도를 확보한 뒤 가슴뼈 아래에 깍지를 끼고 손바닥 뒷부분으로 체중을 실어 1초에 두 번 속도로 시행한다. 골든타임은 4분으로 이 시간이 지나게 되면 뇌 손상으로 이어진다. 이전에 강조됐던 인공호흡은 최근 생략하고 있는 추세이다.

 

합덕119안전센터(소방위 박미경)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교육을 진행하였고 아이들 또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친 A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뽀뽀라고만 알고있던 제가 부끄러워요. 이제 누가 쓰러져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심폐소생술해서 저도 TV 나오고 싶어요.”라며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합덕파출소장 김성대는 “CPR은 가족과 이웃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노인의 심정지 발생 자체는 줄일 수 없겠지만 회복률을 높여 100세 시대라는 말에 어울리는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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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에 내려온 수호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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