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기 40팀 선정, 여행 성수기 대비 확대 운영 -
충남 서산시가 지난 제1기 ‘2023년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의 호응에 이어 8일부터 19일까지 제2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선정팀에 최소 2박에서 최대 6박까지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6만 원) ▲체험비(1인당 2만 원) ▲식비(1인당 2만 4천 원)를 지원한다.
올해는 수요자의 폭을 확대해 재택근무 직장인을 위한 워케이션 참가자도 함께 모집하며, 워케이션 신청 시 서산청년마당에서에서 업무를 위한 공유오피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제2기 모집인원은 총 40팀으로, 시는 30일까지 참여 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를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행을 완료하고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서산시 외 거주지를 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용 전화(070-8625-2488)로 문의하고, 신청은 전자우편(mirae_spi@naver.com)으로 하면 된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1기 모집에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여행 성수기에 맞춰 2기 인원을 확대 운영했다”라며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함께 계획해 서산 관광자원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기 모집에는 총 118팀이 지원해 평가 기준에 따라 일주일 살아보기 11팀, 워케이션 4팀 등 총 15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