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 충남지식산업센터 준공…미래 성장동력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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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식산업센터 준공식(전경)

 

충남 첫 지식산업센터로 미래산업 거점이 될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착수 5년 만에 날개를 폈다.

 

도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과 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이하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3일 천안에 위치한 충남지식산업센터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1사업인 충남지식산업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4,510의 부지에 322억 원을 투입, 지하 1지상 6, 연면적 12,471규모로 건립했다.

 

입주 대상은 지식산업과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지원 시설 등이다.

 

이 센터에는 반도체 장비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광학 제조 설비, 산업용 필터, 3DAR 콘텐츠 등 12개 기업이 이달 중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도는 충남지식산업센터 본격 가동으로 미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업의 성패와 경쟁력은 굴뚝이 아니라 지식에 달려있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모여 꿈을 키우고 도전하게 될 충남지식산업센터가 명실상부한 미래산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원 68규모로 조성 중이다.

 

투입 예산은 2026년까지 국비 1196억 원을 포함, 4908억 원이다.

 

도는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비전을 국가 제조업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선도 모델 마련으로 설정했다.

 

추진 방향은 생산 현장 중심의 제조 지원 R&D 집적지구 조성으로 잡았다.

 

이를 위한 과제는 부지 조성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육성 충남지식산업센터건립 충남국제전시컨션센터건립 제조기술융합센터건립 제조산업 지원 관련 국책 연구기관(본원 및 분원 등) 유치 등이다.

 

주요 유치건립 대상 12개 공공기관 중에는 준공 1연내 착공 3곳 등이며, 나머지는 건립유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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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거점 ‘시동’ R&D 집적지구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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