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경찰서 생활안전과는 ‘23년 1월 중순부터 시청・보건소・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흥업소 등 풍속업소 대상으로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산시 풍속업소 불법행위 근절과 이를 통해 건전한 풍속 질서확립, 지역 환경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날로 지능화되고 암암리에 발생하는 풍속업소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 시켜 시민들의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범죄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점검 지역은 서부상가 일대, 호수공원, 대산읍 등 풍속업소가 밀집된 지역과 112신고가 잦은 업소를 포함하여 서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화제가 되고 있는 홀덤펍에서의 도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단속을 통해 업주 대상으로는 도박 장소 개설,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으로 처벌, 이용자 또한 도박죄로 형사입건하여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그 외 접대부고용・주류판매(보관) 노래연습장과 유흥(단란)주점, 불법 게임물 제공과 환전행위가 이루어지는 성인PC방 등이 주요 대상이다.
서산경찰서 관계자는 불법 풍속업소에 대해 보여주기식 단속이 아닌 주기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서산시의 건전한 지역 환경 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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