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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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젠더폭력 이슈와 향후 대응과제 의정토론회' 사진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지난 27일 여성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젠더폭력 원인 및 지역실태 파악을 위한주요 젠더폭력 이슈와 향후 대응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영주 주제발표자를 비롯한 토론자 7, 당진시의회 의원 4(좌장 최연숙 의원), 시민 포함 3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충남여성가족연구원 김영주 수석연구위원의 주요 젠더폭력 이슈와 향후 대응과제라는 주제 발표 후 토론자 6명의 지정토론을 거쳐 청중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의 내용은 이미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요 젠더폭력 관련 토론 박영옥여울종합상담센터장의 청소년 성 문화와 젠더 김진숙 당진여성연대 대표의 젠더폭력의 이해와 대응 이준기 당진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장의 젠더폭력의 현실과 대응과제 지나영 당진신문 기자의 디지털 성범죄와 언론의 역할 한수미 당진시대 기자의 당진에 필요한 젠더폭력 예방의 대안 등이다.

 

청중토론에서는 2021년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를 개설하며 젠더폭력과 관련하여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노력이 보였으나 성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상담소를 분리하지 않은 것과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가 업무의 확장성 측면에서 아쉽다는 청중의 의견이 있었다.

 

최연숙 의원은 여성의 삶과도 직결되는 젠더폭력에 행정적 개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젠더폭력에 대해 정치권의 움직임 및 공권력 등의 개입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고 언론의 역할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최연숙 의원은 지난 제98회 당진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 젠더폭력에 대한 대안 마련을 촉구합니다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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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주요 젠더폭력 이슈와 향후 대응과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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