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포스터-웃다리문화촌 12월 전시 개최(2022.11.28).jpg
'금각마을의 희망솟대 이야기', '굿바이 타이거', '가상 자기(virtual self) : Ⅳ 일체감', '피움' 포스터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123일부터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에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금각마을의 희망솟대 이야기>, <굿바이 타이거>, <가상 자기(virtual self) : 일체감>, <피움>을 개최한다.

 

웃다리문화촌이 위치한 금각마을에는 오랜 세월 동안 마을을 지켜 온 두 가지가 있다. 장승과 솟대 그리고 11명의 희망솟대어르신들이다. ‘희망솟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금각리, 장등리, 문곡리 마을의 어르신 20명이 주축이 되어 2006년부터 시작되었고, 다양한 계층에게 장승과 솟대, 짚풀 공예를 교육하며 작품을 만들어왔다.

 

<금각마을의 희망솟대 이야기>은 서탄면 희망솟대어르신들의 이야기가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SPACE 5에서는 희망솟대어르신들의 작업장이 연출되어 있고 참여자의 희망을 담은 나만의 장승과 솟대 미니어처 만들기체험을 통해 조형감각을 익히는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굿바이 타이거>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마무리하며, 소장가 김진수가수집한 민화, 동양화, 도자기, 목조각, 기념주화, 기념 지폐, 우표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된 호랑이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소장가가 호랑이를 주제로 케이프타운 2022 세계우표 전시회에 출품하여 수상한 호랑이 우표 <The Tiger>SPACE 6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예로부터 민화, 세화, 부적그림 등 회화작품에 호랑이가 등장했으며 호랑이를 그린 그림을 호도(虎圖)라 한다. 호랑이 민화 중 액운을 쫓아내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까치와 호랑이 그림인 호작도(虎鵲圖) 퍼즐 채색하기나만의 호랑이 이모티콘 그려보기체험을 통해 색채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피움>은 정명화의 개인전으로 꽃을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 10여 점을 SPACE 3에서 발표한다. 꽃의 이미지들은 도자기로 구워진 접시, , 판 위에 핸드페인팅으로 제작되고, 작가는 그것을 통해서 차가운 겨울과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기쁨으로 다가가기를 소망한다.

 

<가상 자기(virtual self) : 일체감>은 구보름의 개인전으로 가상공간에서 예술을 체험하는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상영 작품이다. 작가는 가상공간에 나타나는 대상을 실제 전시공간에서 공감각 체험으로 예술 작품 속 의미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가상 속 자기와 대상 사이에서의 일체감을 객관적 측면으로 바라보는 시도를 한다. 전시는 오는 1222()까지 SPACE 4에서 체험할 수 있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전시들이 1231()까지 웃다리문화촌 SPACE 3, 5, 6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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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 12월, 한 해를 마무리는 하며, 희망·소망·바램 담은 다양한 장르의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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