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 11.23(수) 피아니스트 서혜경, 가수 인순이 가사초등학교 학생에게 꿈과 희망 선물 -
3. 지난 23일 서산시 부석면 가사초등학교에서 열린 작은음악회 모습2.jpg
지난 23일 서산시 부석면 가사초등학교에서 열린 작은음악회 모습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쳤던 서혜경 씨와 그의 절친인 국내 최고 가수 인순이 씨가 부석면 가사초등학교를 찾아작은음악회를 열고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는 최근 한 방송 매체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재능기부에 나설 것을 밝혔으며, 이후 서산시의 방문 요청을 수락해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작은음악회는 가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60분 동안 재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혜경 씨와 인순이 씨는 직접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연주곡을 연주하고 중간중간 학생들과 격의 없는 토크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의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 ‘바바야가 이야기피아노 연주와 유명 가수 인순이 씨가 부르는아베마리아거위의 꿈을 직접 듣게 돼 크게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가사초등학교 유영옥 교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에게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데 기여해 준 서산시에도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2023년에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획공연을 대거 기획해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인순이 씨는 2018년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가정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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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국내 최고 뮤지션 서산시 가사초등학교 찾아 재능기부 ‘작은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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