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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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찜질·온찜질

 

발목을 접질렸을 때, 과격한 운동으로 근육이 뭉쳤을 때, 갑자기 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찾아올 때 찜질을 하곤 한다.

 

통증 종류에 따라 찜질 방법이 다른데, 잘못된 방법으로 찜질을 하게 되면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찜질은 크게 온도에 따라 냉찜질과 온찜질로 나뉜다. 냉찜질은 주로 급성통증, 온찜질은 만성통증이나 회복단계에서 사용한다.

 

발목이 접질리거나 넘어지면서 염증이 생겨 통증 완화가 필요한 경우 냉찜질을 선택해야 한다.

 

차가운 냉기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부상 부위로 가는 혈류의 양을 감소시키고, 염증과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타박상 접질렸을 때 부었을 때 멍이 들었을 때 인대 손상 등의 증상이 있다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냉찜질은 오래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10~20분 내외가 적당하다. 이때 얼음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얼음팩이나 마른 수건에 얼음을 싸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급성통증과 부기가 다 빠지면 회복을 위해 온찜질을 해줘야 한다.

 

온찜질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근육의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회복단계에서 많이 한다. 근육이 뭉쳤을 때 만성통증 부기가 가라앉은 후에는 따뜻한 찜질을 해줘야 한다.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천이나 수건 등을 덮고 해주면 좋다.

 

찜질로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또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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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에 따른 찜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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