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 - 헷갈리는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
음식물쓰레기 분류기준.jpg
음식물쓰레기 분류기준

 

식사 후 먹고 남은 음식물을 버릴 때, 음식물쓰레기에 버려야 하는지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할지 헷갈리는 것들이 있다.

 

특히, 계란 껍질이나 귤껍질과 같은 식재료를 버릴 때 고민되곤 하는데 계란 껍질은 일반, 귤껍질은 음식물로 분류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동물 사료로 쓰일 수 있는지 생각하면 된다.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음식물쓰레기이며 딱딱한 껍질·씨앗 채소 뿌리·껍질 동물의 뼈 등은 먹을 수 없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분류한다.

 

과일의 경우 귤·바나나·사과·수박 등은 음식물쓰레기지만 딱딱한 파인애플껍질은 일반쓰레기에 해당한다. 복숭아나 자두, 감 등 핵과류의 씨앗도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대파, 미나리 등 채소 뿌리와 양파, 마늘, 옥수수 등 채소껍질은 모두 일반쓰레기로 처리한다. 채소 뿌리와 껍질에는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 꼭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치킨이나 족발을 먹고 난 뒤 나오는 뼈들은 일반 쓰레기에 버려야 한다. 비계나 내장 또한 포화지방이 많아서 사료로 사용할 수 없어 일반쓰레기에 해당한다.

 

조개, 전복, 굴 등 어패류 껍질과 게, 새우 등 갑각류 껍데기는 전부 일반쓰레기며, 생선의 가시도 일반쓰레기다.

 

한약재 찌꺼기 일반 티백과 커피 찌꺼기는 말려서 일반쓰레기에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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