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2-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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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목공예가 정덕채 작가의 개인 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느티나무, 왕벚나무, 참나무, 대추나무, 소나무, 아카시아나무 등 다양한 소재의 질감, 색감이 작가의 손길을 거쳐 재탄생 된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의 주제인 ‘시간4353’의 의미는 오랜 시간 자라온 나무에 대한 과거의 시간, 마음 속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작가의 손길을 거치게 된 현재의 시간 그리고 작품으로서 재탄생하여 새로운 가치를 지니게 된 미래가 공존하는 시간을 나타내며

  

특히 ‘4353’은 올해 서기 2020년을 단군왕검이 탄생한 시간을 기점으로 단기방식으로 표기하면 단기 4353년이 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한편 정덕채 작가는 지난 전시에서 ‘소박(素撲)’이라는 주제와 ‘기억’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시를 한 경험이 있으며 이 두 전시 모두 천연의 자연적인 미를 추구하며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보다 더 나아가 주먹을 이용하여 색을 넣는 방식을 통해 기존 작품과는 다른 색다른 연출을 시도하였다.

  

또한 정덕채 작가가 작품활동을 하며 작성한 작가노트에는 걷기 시작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시냇물에서 새우나 피라미를 잡으며 놀던 때가 내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시간이다. 마을 뒷산 묘지에서 미끄럼 타며 놀다 어른들께 혼났던 일. 마당에서 친구들과 숨바꼭질 중에 쌀통 안에 숨어있다 깜빡 잠이 들었다 깨어나 쌀통에서 나오니, 짙은 고요와 적막 안에 홀로 갇혀 있었던 나. 짧지만 영원한 듯싶었던 그 찰나의 시간. 그때의 느낌을 그때의 시간을 다시 돌아가 느껴보고 싶다.”라는 글이 남겨져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세계와 작가의 손길에서 재탄생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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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창작예술촌 정덕채 작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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