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 - 7월15일 까지 2주간 방문 합동점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예방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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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여름 수온에 민감한 어·패류의 관리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양식어장을 찾아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어·패류 폐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장을 방문해 대응장비 등 수산 증·양식시설, 284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고수온이란? 여름철 바다 수온이 28이상으로 상승하는 현상

특보체계:(관심)수온 28도달 1주일 전(주의보)수온 28도달(경보)3일 이상 유지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북극 이상고온에 따른 제트기류 약화와 기압계 정체로 폭염 일수가 증가해, 수온이 평년(30년간 8월 평균수온, 26.1) 대비 1정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여름철 고수온 대비 수산 증·양식분야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어·패류(바지락) 양식장 및 수산종자생산시설 등에 대해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구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고수온 대응 장비(액화산소공급기, 차광막 등) 확보 및 관리 여부 수온상승 시 관리대책(조기출하 및 사육밀도 조정 등) 마련 여부 양식어종 사육 상태 점검 등이다. 아울러, 고수온기 양식어장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지도·안내 및 입식신고 홍보로 고수온 피해 예방에 대응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고수온에 따른 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하겠다어업 현장에서도 양식장 관리요령을 숙지하고 조기출하, 사료공급 중단, 표준 사육량 준수 등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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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고수온 대비해 수산 증·양식시설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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