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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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중앙 그물망 휀스설치 장면

 

진시 순성면 다대길 23번지 일원 도로 중간에 그물망 휀스가 갑자기 설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3, 순성면 다대길 23을 매일 지나는 지역주민 A씨는 문제의 도로 사진을 당진시출입기자단(회장 가금현, 이하 기자단)에 보내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기자단은 25일 당진시 건설과를 방문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문제점에 대해 대처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취재에 나섰다.

 

하지만 시 관계자의 답변은 사유지라 우리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하고 제보자에게 경찰서에 도로방해 행위에 대해 고발하라 말하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도로포장이 이뤄졌다는 것은 당진시와 토지주와의 협의로 이뤄진 것인데 사진과 같이 도로를 막아도 되는가? 라는 질문에는 옛날 새마을 도로로 협의 없이 포장이 이뤄질 수 있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기자단의 한 회원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라고 공무원이 있는 줄 아는데, 사유지인 도로에 대해 행정적으로 할 일이 없다고 말한다면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사유지라도 당진시에 의해 포장된 도로 위에 휀스가 설치돼 인근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 현장을 방문해 어떤 사연이 있고,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인데 가만히 앉아서 행정적으로 할 방법이 없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하라고 한다면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한 회원은 시 공무원들의 이 같은 주장은 사유지 도로에 대해 어떤 행위를 해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과 같으며, 이로 인해 곳곳에서 사유지인 도로문제로 지역주민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라고 안일한 행정을 지적하고 최근 당진시 일부 공무원들의 행정력이 느슨해지고 안일하게 대처하는 행태는 김홍장 시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무척 늘었다고 꼬집었다.

 

한편 도로 중간에 휀스를 친 주민은 도로가 원래 정식적인 도로가 아니지만,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난 2년 전 아스콘 포장을 했다고 말하고 도로포장이 이뤄진 뒤로 크고 작은 차량은 물론 중장비까지 운행되면서 자신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난개발이 이뤄져 주민으로서 이를 막고자 내 토지에 휀스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불편을 호소하던 제보자 A씨는 도로에 휀스를 설치한 주민 B씨는 우리가 전원주택을 지을 때부터 밭을 꾸미거나 주변 경관을 위해 꽃과 나무를 심든 무슨 행위를 하든 하나하나 시비를 걸고 있다고 답답함을 호소하며 우리가 기르던 토종닭도 몰래 가져가 CCTV를 통해 신고한 적도 있는데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합의 해 주었는데도 3일이 지나면서 또다시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민원을 제기하고 못살게 하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주민 B위 아랫집에 사는 두 사람은 대화로 풀 수 있는 일을 법적 소송을 통해 더 큰 앙금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들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부터 큰일로 틀어진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사건으로 시작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마을 책임자와 행정책임자가 나서서 서로의 입장을 들어 주고,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야 여러 사람이 편안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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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순성면 도로 중앙에 휀스는 누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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