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명피해 없어, 전기과부하가 원인? -
당진문예의전당 맞은편 쪽 상가건물에서 28일 오전 11시 22분경 화재가 발생, 당진소방서가 출동해 11시 51분경 완전진화했다.
화재가 난 곳은 식당이 위치한 건물의 2층으로,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층까지 번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2층은 컴퓨터 100여대가 있었던 가상화폐채굴장으로 알려졌으며, 60여대의 컴퓨터와 에어콘, 선풍기 등이 화재로 손실됐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전에 차단기가 계속 내려왔다는 증언이 있었다”며 “화재원인은 전기 과부하로 추정이 되고 있으나, 추가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4천여만원 정도 규모이며,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