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 국회 에너지 소비량 중 신재생에너지 설비 통한 충당량 1.5%에 그쳐

국회 경내의 화석연료 에너지 사용을 저감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한 발전량이 계획 대비 1/3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운영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회 경내에는 총 7곳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가 운영되고 있지만 계획발전량과 실발전량 실적이 존재하는 4곳의 계획발전량 대비 실발전량은 201924.66%, 202026.5%, 20219월 기준 21.58%로 연례적으로 1/3에 못 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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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국회사무처 제출자료 재구성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7곳 중 3곳은 별도의 계획발전량이나 실발전량을 측정할 모니터링 설비가 없었고, 계획발전량이 존재하는 4곳의 계획발전량은 연간 2715,702kWh(킬로와트아워) 였으나 지난해 실발전량은 719,728kWh(킬로와트아워)에 불과해 계획 대비 발전량이 26.5%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7곳 중 3곳은 별도의 계획발전량이나 실발전량을 측정할 모니터링 설비가 없었고, 계획발전량이 존재하는 4곳의 계획발전량은 연간 2715,702kWh(킬로와트아워) 였으나 지난해 실발전량은 719,728kWh(킬로와트아워)에 불과해 계획 대비 발전량이 26.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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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통한 국회 에너지 소비 충당량은 20190.3%, 20201.5%, 20219월 기준 1.5%로 매우 미흡한 수준이었다.

 

 

어기구 의원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선도해야 할 국회가 정작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소비에는 미흡하다, “계획과 실제의 괴리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국회 내 에너지 소비 충당 비율을 높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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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국회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계획 대비 1/3에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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