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 - 전체취업률은 33.7%,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수산계 취업률은 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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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

 

지난해 전국 10개 수산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전체취업률과 수산계 취업률이 크게 하락하고, 입학생 충원률도 하락세에 있어 해양수산 인재양성 내실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양수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인 전국 10개 수산고등학교 졸업생의 지난해 전체취업률은 33.7%로 전년 대비 크게 하락했으며, 이 중 수산고등학교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수산계 취업률은 26.1%에 불과했다.

2017년에 전체 취업률 58.6%, 수산계 취업률은 38.9%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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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수산고등학교 입학생은 전체 정원 759명 중 611명에 불과해 충원률이 80.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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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고등학교는 수산양식 및 어로 어업에 종사할 예비 자영어민 육성, 해기사 양성을 위한 승선실습, 수산물 상품화를 위한 교육 등 해양수산 인재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어기구 의원은 해양수산업계는 인재난에 시달리는데, 인재양성을 위한 수산고등학교는 적절한 인재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위주로 재편하여 해양수산 인재양성의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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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지난해 수산고 졸업생, 수산계 취업률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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