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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의 우유, 굴 효능
    제철을 맞이한 바다의 우유 굴은 천연 영양제라고도 불릴 만큼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 굴은 ▲다이어트 ▲뇌 기능 활성화 ▲성인병 예방 ▲치매 예방 ▲빈혈 예방 ▲피부 건강 ▲뼈 건강 ▲스테미나 등의 효능이 있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인 굴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다이어트 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고 굴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신체의 에너지를 주는 역할을 한다. 타우린은 뇌세포 안과 밖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뇌 기능 활성화에도 좋다. 굴 100g당 1,130mg의 타우린이 있는데 이는 에너지음료 한 병에서 얻을 수 있는 양과 비슷하다. 굴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가 참치보다 2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콜레스테롤 저하 효능이 있다. EPA 성분은 혈액 중 중성지방 저하와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DHA, 타우린 등은 치매를 일으키는 뇌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성분을 억제하여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는데 굴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굴에 함유된 구리 성분도 빈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굴의 항산화 성분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재생하는 데 도움을 주며, 아연은 피부가 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건강에 좋다. 칼슘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며,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에 도움을 준다. 굴은 남성 스테미나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굴에 들어있는 풍부한 미네랄 아연이 남성 호르몬 분비와 정자 생성을 촉진해주기 때문이다. 굴은 우유색을 띠면서 가장자리의 검은 테가 선명한 것을 선택하고, 색상이 누렇게 변했거나 윤기가 없는 굴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매 후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며 3일 이상 넘었다면 조리하여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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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가정 내 화재 예방법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위험이 크다. 바람 또한 많이 불기 때문에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가을에는 산불이 위험하지만, 가정 내에서도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장판이나 난로, 히터 등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져 화재가 발생위험이 크다. 난방기구 사용 시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를 꽂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오랜만에 꺼낸 난방기구는 먼지를 제거한 후 사용하고, 근처에 불에 타는 물건은 두지 않는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 하며,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스를 꼭 꺼야 한다. 냄새를 잡기 위해 사용하는 향초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향초를 켜두고 잠들거나 외출하면 불이 붙을 수 있으므로 자리를 비우거나 잠들기 전에는 꼭 꺼야 한다. 주변에 화장지나 커튼 등 가연물은 치우고,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불이 날 경우를 대비하여 소화기는 꼭 구비 해야 하며, 주방에서는 주방용 소화기인 K급 소화기를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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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올바른 쌀 보관 방법
    쌀을 선택할 때 생산지와 품종도 중요하지만,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서는 보관 방법이 제일 중요하다. 쌀은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온도가 높은 곳에서 보관하게 되면 산도가 올라가고 냄새가 나며 밥맛이 나빠진다. 쌀은 4도에서 보관했을 때 품질이 오랫동안 지속되며, 밥맛, 신선도, 색 변화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는 쌀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더운 여름철에는 쌀을 빨리 소비할 수 있도록 소포장 된 쌀을 구매하고, 겨울철에는 쌀알이 얼어 금이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요즈음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진공 쌀통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진공 쌀통을 선택할 시 스테인리스로 고르는 것이 좋으며, 진공이 잘 되는지 꼼꼼히 살펴본 후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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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유통기한 지나면 안 되는 음식
    내년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도입된다.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보관 방법을 준수하면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을 뜻한다. 소비기한이 알려지면서 유통기한이 지나도 음식을 섭취해도 된다고 알려졌지만, 유통기한이 지나면 바로 버려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샐러드에 많이 사용하는 새싹채소와 어린잎채소는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재배되므로 박테리아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구매 후 이틀 이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베리류는 다른 식품에 비해 잘 상하며, 특히 라즈베리는 더욱 잘 상한다.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쉽게 무르고, 원포자충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햄이나 소시지 등 육가공품도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개봉 전에는 유통기한까지 먹어도 되지만, 개봉 후에는 3일~5일 이내에 먹어야 한다. 마트에서 할인하여 판매한 생고기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날짜가 임박한 생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생고기는 표기되어있는 판매기한을 지켜 섭취해야 한다. 병에 담겨있는 소스 등도 유통기한을 지켜야 한다. 케첩이나 마요네즈 등은 통을 눌러 사용하지만, 병에 들어있는 잼이나 토마토소스 등은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균이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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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올바른 난방기구 사용법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난방기구는 잘못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난방기구 구매 시 안전 인증(KC)마크를 확인 후 구매하여야 한다. 안전 인증마크가 없는 제품은 안전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해두었던 난방기구는 사용 전에 점검해야 한다. 접어두었던 전기장판의 경우 변형이 될 수 있어 내부의 열선이 꼬이거나 끊어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한다. 전원 연결 부위의 먼지가 쌓여있다면 화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깨끗하게 털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전기난로나 히터 등을 사용할 때는 주변에 옷이나 솜이불 등 가연성 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거리를 두어야 한다. 또 라텍스 소재의 침구류는 열 축적도가 높아 전기장판을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커지니 주의하여야 한다. 난로와 히터를 둘 때는 벽에서 20cm 이상 떨어뜨려 사용해야 하며, 장기간 사용 시 중간에 전원을 잠시 꺼두면 과열을 방지할 수 있다. 난방기구들은 소비전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멀티탭에 여러 개를 연결하게 되면 과부하로 인한 합선이나 화재의 위험이 크다. 되도록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부하에 맞는 전열 기구를 이용해야 한다. 또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아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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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생리통 완화에 좋은 음식
    여성들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생리통은 복통, 팽만감, 메스꺼움, 거북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가임기 여성의 약 50%가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사람마다 통증의 정도는 달라 심할 경우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사람도 있다. 생리통은 △무리한 다이어트 △정신적 스트레스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자궁 관련 질환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많은 여성이 생리통 완화를 위해 진통제를 먹지만,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녹색 채소 ▲생강 ▲고등어 ▲바나나 ▲해조류 등을 섭취함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시금치, 케일 등 녹색 채소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생리 중 철분 수치가 낮아지면 심한 통증 및 경련이 나타나는데, 이때 철분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면 가라앉는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으며, 피를 맑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생강은 혈액순환, 염증 제거 효과가 있다. 생리 중 손과 발, 아랫배가 차거나 메스꺼움과 거북함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생리 시작 후 생강과 꿀을 섞어 차로 마시면 좋다. 등 푸른 생선의 대표 고등어에는 비타민 D와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염증 및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생선의 오메가 3는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리통이 없는 사람들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는 마그네슘과 비타민B, 세로토닌 성분이 풍부하여 생리통 완화는 물론 신경 안정에도 효과적이다. 세로토닌 성분은 생리로 인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다.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에는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출산 후 미역국을 많이 섭취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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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차 타기 전, ‘라이프노킹’
    날씨가 추워지면 길고양이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진다. 주로 바람을 막아줄 수 있고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는 엔진룸에서 나타나는데, 이때 주행을 한다면 고양이가 뜨거운 엔진에 화상을 입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다. 고양이가 엔진 근처에서 사망하게 되면 손상된 부품을 교체해야 하고, 오염으로 인해 해당 부분 청소가 필요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엔진에 이상이 생긴 지 모른 채 운전하면 차량 기능 오작동으로 운전자의 안전도 위험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차 안에 잠든 길고양이를 깨우는 ‘라이프노킹’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길고양이의 생명 보호뿐 아니라 차와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라이프노킹’은 차량 엔진룸에 잠들어 있는 고양이를 깨우기 위해 ▲보닛 위를 ‘똑똑’ 노크하기 ▲차 문을 ‘쾅’ 큰소리로 닫기 ▲차에 탄 후 발 ‘쿵쿵’ 구르기 ▲시동을 걸기 전 ‘빵빵’ 경적 울리기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이다. 고양이는 소리에 민감해 ‘똑똑’ 두드리는 소리만으로도 차 밖으로 유인할 수 있다. 간혹 깊이 잠들어 소리를 듣지 못할 수도 있으니 길고양이가 많은 곳에서는 보닛을 열어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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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농기계 안전수칙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를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 사고는 일반 차량과는 다르게 좁은 농로 또는 비탈길을 운행하면서 넘어지거나 추락하기 쉬우며, 일반 자동차와 다르게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농기계를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임대사용자나 숙련도가 낮은 귀농인, 고령 농업인의 경우 더욱 주의를 가져야 한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동요령 숙지 ▲등화장치 설치 ▲안전용품 착용 ▲음주운전 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농기계를 사용하기 전, 후에는 농기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운행을 해야하며, 농작물 등을 과도하게 적재하지 않는다. 비탈길에서는 일단 정지한 후, 저속으로 운행하는 것이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이다. 야간에는 잘 식별될 수 있도록 등화장치 부착 및 정상작동 하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농기계에는 운전자 한 사람만 타야하며. 새참시 음주를 했다면 절대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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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술 마신 후, 해장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콩나물 국밥이다. 콩나물의 비타민과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아주 효과적이다. 콩나물처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는 △토마토 △달걀 △오이 △바나나 등이 있다. 서양의 숙취해소제로 불리는 토마토는 숙취로 인한 속 쓰림을 없애 준다.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은 알코올 분해 시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토마토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끓여 먹는 것이 더 좋아 서양에서는 해장을 위해 토마토 스프를 즐겨 먹는다. 계란은 알코올을 분해할 때 필요한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숙취해소는 물론 간을 회복해주는 기능이 있다. 계란을 술 마시기 전에 먹으면 위벽을 보호해주는 기능이 있다.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반숙 프라이나 날계란을 먹으면 좋고, 술자리 안주로도 계란말이나 계란찜 등을 선택하면 숙취를 줄일 수 있다. 오이는 수분이 많은 음식으로 술 마신 다음날 수분 보충과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 오이의 아스코로비나제라는 성분은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며, 칼륨은 이뇨작용을 도와 독소 배출에 좋다. 바나나에도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과음 시 몸에서 빠져나간 칼륨을 보충해준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은 속이 더부룩하고 구토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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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아침 공복에 좋은 음식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으면 좋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밥을 먹지 않고 건너뛰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아침밥을 거르면 에너지가 부족해져 활동을 대비한 우리 신체의 준비가 불충분해지고, 포도당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뇌 활동이 떨어져서 지적 활동이 둔해질 수 있다. 제대로 된 아침식사를 챙겨먹기 힘들더라도 가벼운 음식이라도 섭취하여 위를 보호하고 에너지원을 축적해야 한다. 단 공복에 잘못된 음식을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배탈이 날 수 있으니, 몸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영양소 흡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 공복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대표적인 예로는 △미지근한 물 △삶은 달걀 △양배추 △감자 △당근 등이 있다. 먼저,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이는 자는 동안 쌓여있던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한다. 차가운 물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카페인이 든 커피는 위산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의 완전식품인 계란은 어린이 성장부터 노인 치매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칼로리가 낮아 공복에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며, 포만감도 주어 다이어트나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위장건강에 좋은 음식이며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공복에 섭취하기 좋은 음식이다. 위장 점막을 보호·재생 해주고, 위염이나 위궤양 등으로 위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에게 좋은 채소다. 감자의 녹말 성분은 코팅역할을 해 위를 보호해준다. 비타민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변비에도 좋다. 고구마에는 위산 과다 분비를 촉진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어 공복에는 감자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침 공복에 당근을 섭취할 경우 혈압을 안정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체내독소배출에 효과가 있다. 각종 비타민과 섬유소,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음식이다. 당근은 껍질에 더 좋은 성분이 많아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세척하여 먹는 것이 좋으며, 볶아 먹을 때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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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가을철 등산 기본수칙
    가을이 깊어지면서 등산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등산은 하체를 강화하고, 요통을 예방하는 등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고, 심폐기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근지구력 향상과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되며, 정신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그러나 등산을 무리하게 할 경우, 무릎과 척추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산 시 오르막길보다 내리막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내리막길에서는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평지의 3배가 넘는데, 무릎을 더 많이 구부리게 되면서 본인 체중의 3배 이상의 무게가 앞쪽으로 쏠리게 되기 때문이다. 내려오는 길에서는 보폭을 크게 하거나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서 내려와야 한다. 이때 허리를 똑바로 세우면 무릎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또한 등산 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등산스틱 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등산스틱은 무릎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내리막에서는 균형을 잡아주고,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등산할 때 배낭을 짊어지게 되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배낭을 사용한다면 자신의 체력과 등산 목적에 맞는 배낭을 골라야 하며,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등산화는 너무 딱 맞거나 큰 것은 피해야 하고, 끈은 단단히 묶는다. 특히 발목 부분이 느슨해질 경우 발목이 삐는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발목을 잘 고정해야 한다. 철저한 준비 없이 등산을 시작하면 무릎에 큰 부담이 가해지고, 외부의 충격을 받아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시작 전에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고, 등산 중에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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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식사 후 걷기의 중요성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직장인들은 점심 식사 후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거나 사무실에 복귀해 바로 업무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온종일 책상에 앉아 일하는 직장인들은 점심 식사 후 바로 복귀하지 않고 잠깐이라도 산책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식사 후 걷기 운동은 소화를 도와준다. 식사 후 단 2분만 걸어도 상당한 혈당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에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볍게 걷거나 서 있는 것이 식후 혈당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식후에 앉아있는 것보다 가볍게 걷거나 서 있는 것이 더 좋은지 확인하기 위해 7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가볍게 걷거나 서 있는 것으로 식후 혈당 수치가 낮아졌고, 특히 가볍게 걸었을 때는 인슐린 수치도 낮아졌다. 걸을 때 근육이 수축함에 따라 골격근의 혈당 소모가 증가하므로 가볍게 걷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가볍게 걷기 좋은 최적의 시간은 식후 한 시간 반 이내이다. 식후에 가볍게라도 산책을 하고, 사무직이라면 점심 식사 이후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도 좋다. 단, 식사 직후 운동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움직이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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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9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
    매년 9월 22일은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를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을 하는 ‘세계 차 없는 날’로 지정돼 있다. 이날은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로, 대중교통·긴급차량·생계형 차량만 운행하여, 대기오염·소음·교통체증을 줄이고 보행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자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시작돼 2001년부터 전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정착됐다. '세계 차 없는 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으로는 ▲불필요한 외출은 줄이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차량 이용 시에는 불필요한 공회전하지 않기 ▲차량 정기 점검하기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은 물론 소음과 교통체증을 줄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으며, 단 하루만이라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대기오염도를 낮춰 청정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9월 22일을 포함한 일주일간(9월 16일~22일)을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지정하여 저탄소 친환경 교통 생활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오늘 단 하루만이라도 차 없는 생활을 하길 바라며, 더 많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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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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