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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이후 지속되는 폭염! 온열질환 예방하세요!
    당진시 보건소(소장 박종규)는 장마 이후 지속되는 높은 습도와 연일 33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으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당진시 온열질환자 수는 2021년 13명, 2022년 15명 2023년 19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8월 5일 현재 우리시 온열질환자는 17명으로 논밭 7명, 실내작업장 5명 등이 발생했다. 남성이 13명으로 여성보다 많았으며, 70~80대 고령자가 논밭에서 일하다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민 홍보가 필요하다. 특히,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6도 높고,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더욱 증가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더운 시간대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 챙 넓은 모자나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의식이 없다면 곧바로 119에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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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기고]운전 중 흡연행위 위험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보면 가끔 운전하면서 흡연을 하는 운전자들을 발견할 수가 있다. 운전 중에 흡연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창밖으로 담뱃재를 털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운전자, 정차했다 다시 출발할 때 담배꽁초를 던지는 운전자, 누가 보든 말든 과감히 꽁초를 버리는 운전자, 신호 대기 중 창밖으로 손을 내밀고 비벼서 바람에 날려 버리고 필터만 살며시 떨구는 운전자, 담배꽁초를 자신의 차 지붕에 얹어 놓고 출발하는 운전자 등 흡연 후의 모습도 참으로 각양각색이다. 누군가 이런 현장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경찰에 신고하면 경범죄처벌법 제3조 1항 11호(쓰레기 등 투기)에 의해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그리고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68조 제3항 제5호를 (도로를 통행하고 있는 차마에서 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적용하여 5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을 부과할 수 있으며, 자동차 안에서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명백히 범죄행위이고 범칙금 부과 대상임을 운전자 모두가 반드시 명심 하여야 할 것이다.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 답답함, 무료함, 졸음을 달래기 위해 흡연하는 운전자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데 담뱃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주의가 산만해지거나, 담뱃재가 옷에 떨어져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게 되면 자동차는 무방비 상태에서 수십 미터의 거리를 주행하게 되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창밖으로 던진 불붙은 담배꽁초가 뒤따르던 자동차의 열린 차 안으로 들어가 눈을 다칠 수도 있고, 또한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침범하여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반드시 명심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런데도 운전 중에 담배를 피우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는 운전자가 있다면 이는 결코 옳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사회구성원 각자가 운전 중 흡연행위는 사고의 지름길임을 반드시 명심하고 아울러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함부로 버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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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독자 제보]지난달 18일 당진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석문호는 알고 있다?
    지난달 18일, 당진시 전역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수해가 발생했다. 특히 당진시 읍내동 전통시장에 내린 162.5㎜의 집중호우는 당진천을 경계로 당진정보고 인근 상가와 전통시장 일대에 어른 무릎 높이까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있었다. 이날의 피해는 당진천 인근 고등학교 2곳이 침수돼 학생들이 일시적으로 고립되기도 했으며, 구시가지와 저지대 전통시장의 침수와 당진천이 위험수위까지 올라가는 등 범람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던 상황이어서 인근 주민들은 위험과 공포에 휩싸인 시간이었다고 전해진다. 꼭 전해야 할 것이 있다는 인근 주민 A 씨는 “매년 장마 때가 되면 많이 비가 오지만 이번 장마처럼 집중호우는 처음 본다”면서 “당진천 다리 바로 아래까지 물이 찼는데 흐르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호수같이 흙탕물이 고여 있었다”며 그날을 회상했다. 그는 이어 “폭우가 오면 자연적으로 저류지나 담수로로 흘러가야 하는데 물이 흐르지 못하고 호수처럼 고여 있었다”며 “이런 현상은 당진천 물이 최종적으로 도달해야 할 곳에도 수위가 가득 차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석문호가 당진천의 저류지로 알고 있는데 이제 매년 여름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저류지 역할을 하지 못하는 석문호에서 역류하는 물이 당진천 인근에 수해를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을 토로했다. 이어지는 발언에서도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임에도 집중호우가 오면 당진천과 석문호의 수위가 삽시간 내로 같아진다는 것은 석문호가 홍수 통제 시설로서 저류지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당진시 관계자들은 피해를 당하고 난 뒤 수습에만 공치사한다”면서 “관계 당국이 원인을 파악하고 관리 감독과 재발 방지 조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저류지는 빗물을 저장하는 시설이나 장소를 말한다.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류시킴으로써 하천의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 홍수를 예방하고 주택이나 도로 및 농경지가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다. 당진시 안전총괄과 B 씨는 통화에서 “이번에 내린 기습적인 폭우는 저류지인 석문호 수위보다 바다 수위가 낮은 만조여서 수문 개방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석문호 인근 주민 C 씨는 “석문호는 수위가 높아지면 강제로 배수해서 수위를 낮추는 방도 외에는 홍수를 조절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다”면서 “석문호가 홍수를 대비해서 물이 더 많이 저류할 수 있도록 용량을 늘리면 되는 것”이라며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몇 해 전부터 석문호에 크고 작은 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이는 퇴적물이 쌓여서 만들어진 퇴적층으로 자연적인 섬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퇴적물이 쌓이고 또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라며 “퇴적물이 쌓이는 만큼 석문호의 저수량이 작아지는 것이고 그만큼 집중호우 시 당진천에서 오는 수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수위가 같아져 머물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퇴적층 사진 등 몇 가지 사진과 자료를 제시하며 취재진을 설득하려고 노력했고 앞으로 더 많은 자료로 석문호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보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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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1
  • 당일치기 드라이브, 캠핑까지…“대부도로 여름휴가 떠나요”
    장마에 이은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칠말팔초(7월 말∼8월 초)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푹푹 찌는 여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동차를 타고 가족 또는 연인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안산시 대부도가 어떨까. 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방아머리해수욕장을 따라 해안가를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주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장에선 서해안의 낙조도 감상할 수 있어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시화나래조력공원, 탄도바닷길까지 각종 핫플레이스부터 바다 앞 수많은 인스타 감성의 카페는 덤이다.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바지락 칼국수, 안산의 전통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 찌개)도 맛볼 수 있다. 올여름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부도의 명소를 모았다. ■ 방아머리해변, 석양 보며 음악 즐기는 콘서트 열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연간 20만여 명이 방문해 여름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서해안의 주요 관광지다. 수도권 인근에서 차량으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큰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연인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서는 8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선셋 콘서트가 열린다. 방아머리해변 상설공연장(단원구 대부황금로 1485-1 일원)에서 열리는 공연은 대부도를 찾은 피서객과 시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낙조와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4가지 공연 컨셉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8월 3일 열리는 첫 무대 <선셋 어게인>은 선셋 아래 감성과 음악의 만남을 테마로 팝밴드, 어쿠스틱, 퍼포먼스 보컬 등 감성과 흥이 넘치는 음악 공연을 선보이고, 8월 17일 <선셋쇼>, 8월 31일 <선셋 하우스>, 9월 28일 <선셋 파티>가 연이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시는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해변 내 안전 쉼터를 설치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 안전 쉼터 주변에 안전관리 근로자들을 배치해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 ‘1,500대’ 드론 군집 비행 주목 약 1,500대의 드론 군집 비행이 시연되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이 8월 16일부터 사흘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서는 ▲1,500대 드론 군집 비행과 라이트 쇼 ▲드론 비행체험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철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이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의 노을을 배경으로 한 문화예술공연은 물론, 버스킹 등의 사전 행사를 통해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잠깐 쉬어 가세요”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해상공원이다. 서해바다의 물결과 신재생에너지의 순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것도 특징이다. 공원은 크게 여가 공간, 휴식 공간, 편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이야기 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 계단이 있으며, 대부도나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는 전망대다.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화 지역의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높이 75m의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천천히 걸으며 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조력공원 등 주변 경관과 시화호 및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바닥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아찔한 경험도 할 수 있다. ■ 자타공인 여행 명소, 탄도항·누에섬등대전망대 탄도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작은 무인도 누에섬이 있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에 1km 거리를 걸어서들어갈 수 있다. 이때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 바닷길’이라고 부른다. 탄도에서 연결된 진입로를 따라 10여 분쯤 걸어가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등대 전망대를 볼 수 있다. 등대 전망대 내부 1층에는 등대 전망대, 탄도항, 대부도 풍경 관련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은 실내 전망대, 3층은 망원경이 있는 야외전망대다. 탄도바닷길을 통해 누에섬으로 이동해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경치와 함께 탄도항, 대부도 옆 제부도도 볼 수 있다. 누에섬은 밀물 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섬에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와 함께… 유리섬박물관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유리 조형 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 쉬는 환상적인 유리 조형 작품과 아름다운 일몰, 서해 갯벌이 장관으로 어우러진 문화 체험 공간이다. 다양한 조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 미술관과 맥아트 미술관, 유리로 된 우주의 자연물에 조명을 더한 동화 같은 테마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의 자연이 잘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학습 공간까지 구성이 꽉 찬 대부도 대표 나들이 장소다. 특히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고 야외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다양한 테마의 조형물을 보는 재미가 있고 포토존으로도 제격이다. 맥아트 미술관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1년에 4회 이상 전시행사를 기획, 매번 새로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맥아트 미술관 1층에 있는 아트숍에서는 국내 유리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하루 3차례 유리 조형 작가들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칼국수부터 바고찌까지… 빼놓으면 섭섭한 식도락 안산시 대부도에는 인스타 감성의 카페부터 파전과 막걸리를 겸한 바지락 해물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하다. 이에 더해 최근 안산시 향토개발 음식인 바고찌도 빼놓을 수 없는 식도락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 메뉴다. 투박한 맛의 고추장찌개를 향토 음식에 맞게 개발한 것으로, 칼칼하면서 살짝 단맛이 있는 고추장찌개에 바지락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주재료인 바지락은 단백질, 비타민 B군, 타우린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바지락 살이 익으면 탄력 있는 바지락의 식감과특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끓이면서 시원한 맛과 감칠맛이 나와 밥과도 잘 어울린다. 졸여진 국물에 밥까지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여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아름다운 석양과 어우러지는 음악 콘서트부터 1,500대에 달하는 드론쇼까지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라며 “안산 대부도에서 일상의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하고 알찬 휴가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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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1
  • [기고]경찰관의 윤리의식에 대하여!
    경찰이 지녀야 할 기본 덕목은 한마디로 말해서 ‘기본에 충실한 경찰’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경찰관이라면 미래에 대한 아무런 비전도 없을 것이다. 경찰이란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치안 현장에서 접하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직장 생활을 통해 본받을 만한 사람을 접했을 것이다. 계급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업무나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어려움이 있다면, 자신이 그 본받을 만한 사람의 위치에 있을 경우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보자. 또 우리 경찰에 대한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 필자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근무를 하면서 지역의 노인정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과연, 우리 경찰이 노인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한 적이 있다. 우선, 불편한 것을 찾아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말벗해주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 사각 지팡이, 그리고 야광태클을 배부해드렸다. 이 모두가 한 개인의 명예라기보다 우리 경찰 조직의 명예를 드높이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 우리 경찰은 창경 79년을 맞아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위해서 거듭나는 모습을 천명하고, 국민접점 부서에서의 변화를 통해 희망의 새 경찰상을 창출하는 동시에 치안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을 통해 국민들의 치안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경찰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경찰이 지녀야 할 윤리의식은 개개인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따라서 경찰관의 윤리의식이 바로 서야 국민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울러 국민에게 신뢰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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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0
  • 당진시청 점심시간 1회용컵 사용 2.1% 1,217명 중 1회용컵 26명, 개인 텀블러 95명 사용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점심시간 동안 당진시청 1층 및 지하 출입구에서 시청에 입장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1회용컵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3일동안 1,217명이 입장하면서 26명이 1회용컵, 95명이 개인텀블러, 146명이 다회용컵을 사용해 1회용컵 사용이 2.1%로 조사 대상 31곳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공기관 1회용컵 사용 모니터링은 당진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전국 21개 환경운동연합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31곳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그 결과 공공기관 청사로 입장한 43,247명 중 10,649명이 1회용컵을 사용해 입장 인원 대비 1회용컵 사용률이 24.6%에 달했다.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이하 공공기관 실천지침)의 제4조 1항에 따르면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자는 다회용 컵ㆍ장바구니ㆍ음수대ㆍ우산 빗물 제거기 등 1회용품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당진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1회용컵 제로 청사를 표방하고 1회용컵 반입을 전면 금지했으며 모니터링 기간에도 수 차례 청사 내 방송을 통해 1회용컵 반입 금지를 안내했다. 그 결과 1회용컵 사용자가 전국 조사대상 중 가장 낮은 2.1%로 나타났다. 또한 4월 1일부터 청사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한 전북특별자치도도 1회용컵 사용이 3.9%로 2위를 기록해 지자체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는 곳이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1회용품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국내 1회용 플라스틱 컵의 연간 소비량은 2017년 33억개에서 2020년 53억개로 증가했다. 대표적인 1회용품인 비닐봉투 (235억개????276억개)와 페트병 (49억개????56억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환경부는 작년 9월 ‘1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시행 포기와, 11월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 제도’를 완화시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투의 규제 또한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며 1회용품 사용을 부추겨 왔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흐름은 1회용을 포함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개발하자는 결의안이 채택 되었다. 위원회를 구성해 2024년 협상 완료를 목표로 총 5차례의 회의를 소집했으며, 마지막이 될 정부간 협상위원회 5차 회의가 올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국제 사회 흐름에 발맞춰 국내 1회용품 규제 강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1회용품 사용 모니터링 등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오피니언
    2024-07-29
  • 당진소방서,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 홍보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엿새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대비태세를 갖추고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으며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폭염 시 행동요령으로는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물 섭취로 수분 보충 ▲가장 더운 오후2시~오후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 자제 ▲냉방기기 사용시, 실내외 온도차를 5°C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적정 실내 냉방온도: 26~28°C)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으면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 ▲축사, 비닐하우스 등은 환기하거나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기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2024-07-26
  • [기고]관공서 주취소란 이젠 그만!
    경찰관이 근무하는 부서 중 최일선에서 법을 집행하고 있는 곳이 지역경찰관서 지구대·파출소이다. 열악한 근무 여건 가운데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일념하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경찰관에게 근무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단연 주취자 관련 신고라고 할 것이다. 지구대·파출소 근무를 하다 보면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김없이 들어오는 신고가 주취자 신고이다. 행위의 경중을 떠나 이미 술로 이성을 잃어 주취자에 대한 조치가 쉽지 않을뿐더러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므로 대부분의 경찰관이 주취자 관련 신고 접수 시 촉각을 곤두세우곤 한다. 문제는 경찰관서 주취소란 난동 행위들이 자칫 정말로 필요한 곳에 집중되어야 할 경찰력의 낭비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험성과 중요성으로 인하여 경찰청에서 2013년 경범죄처벌법을 일부 개정하여 “관공서 주취소란”을 신설하여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을 강화함과 동시에 전국의 경찰관서에서는 수위에 따라 공무집행방해죄, 모욕죄 등으로 강력하게 법률 적용하는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하여 힘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처벌에 앞서 술에 대한 관대한 문화 등 사회적 분위기 일신과 개인 스스로 주취소란. 난동 등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정착일 것이다. 그러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하여 경찰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때 관공서 주취소란 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영영 사라져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4-07-24
  • 22일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정부24 앱 참여·방문 조사 방식
    행정안전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다. 22일 오전 9시부터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로 하고, 8월 27일부터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사실조사 문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는 것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올해는 더 편리하게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조사 기간에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바로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페이지를 운영한다. 또 '정부24' 앱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그리고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행안부는 '복지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중 고위험군 세대(위기 징후 정보를 통해 선별된 대상자 중 연락 두절 등 사유로 보건복지부에서 조사를 요청한 세대)의 사실조사 결과를 복지부와 공유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통장 방문 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추가로 확인 조사하고,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는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한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2024-07-23
  • 당진소방서,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 내 흡연금지 홍보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이 7월 31일 시행됨에 따라 관계인과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그동안은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제조소 등(제조소, 저장소, 취급소)의 흡연 금지를 직접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주유소 내 흡연 행위를 적발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었다. 이에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주유소 내 흡연과 같은 위험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1월 30일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일부 개정됐다. 해당 개정안은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 저장ㆍ취급시설 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또 관계인의 금연 구역 알림 표지 설치 의무화와 미설치 시 시정명령 근거가 마련됐다. 최장일 서장은“관계인은 물론 시민들께서도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2024-07-22
  • [카드뉴스]한눈에 알아보는 재난심리회복지원
    • 오피니언
    2024-07-17
  • [기고] 112 거짓 신고 시 앞으로 과태료 최대 500만원까지
    이번 2024년 7월 3일 자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약칭: 112신고처리법)」이 시행되었다. 「112신고처리법」은 112경찰 활동의 법적 권한과 책임을 규정함으로써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시행된 법률이며, △112 거짓 신고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긴급조치 거부 또는 방해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피난 명령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그중 눈여겨볼 사항은 제18조 제1항의 ‘범죄나 각종 사건·사고 등 위급한 상황을 거짓으로 꾸며 112신고를 한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조항이다. 물론 이번「112신고처리법」 시행 이전에도 거짓 신고 시 처벌 규정은 있었다. 거짓 신고 시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즉결심판에 회부되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로, 과료의 형으로 처벌하거나 또는, 거짓 신고의 정도가 심할 경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 처벌이 가능했다. 하지만, 대부분 현장에서 훈방 조치를 하거나 즉결 심판에 회부한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 「112신고처리법」 시행으로 앞으로 112 거짓 신고를 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처벌이 강화되었다. 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에서도 지난 일주일간 112신고 현장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등「112신고처리법」의 적극적인 시행과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상황실에서 근무하다 보면 아직도 ‘술에 취해서’ 또는 ‘기분이 나쁘다’라는 등 여러 가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거짓 신고를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112 거짓 신고는 경찰력을 낭비시키며 더 나아가 나의 이웃 및 가족의 범죄 피해 현장 출동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도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의 간절한 요청이 112 상황실에 빗발치고 있다. 이번 「112신고처리법」시행으로 당진시민들이 더욱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112 거짓 신고가 근절되기를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2024-07-16
  • 지자체도 불법하도급 단속 가능해졌다. - 연재 2.
    얼마전 경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유는 LH임직원들이 특정 중소기업의 불법하도급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보았다. 이뿐 아니라 더 큰 불법을 찾기 위해 LH본사와 서울 본부, 인천 본부, 관계사 등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 중인 것을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LH의 임대아파트 '재도장 사업' 하도급 과정에서 불법 재하도급이 이뤄진 것, 즉 LH가 하도급을 준 사업이 다시 불법적으로 재하도급 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일련의 불법 과정에서 LH 임직원 다수가 연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지난해 9월 20일자 국토교통부는 보도 자료 내용을 골자로 100일 간 진행한 불법하도급 집중단속 결과 35.3%에 달하는 179개 현장에서 불법 관행이 적발됐다는 내용으로 칼럼을 기고한 바 있다. 아울러 무등록자를 포함한 무자격자 불법하도급이 221건으로 가장 많았다는 내용도 포함되었고, 당진시 관내 공사에도 불법하도급이 만연되었다는 제보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처럼 불법과 편법이 만연된 건설공사 현장에서 하청과 도급사와 재하도 이어지는, 혹은 원청사나 하청사에 속한 듯 숨어서 모작이라는 편법으로 무자격자가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꼬집었다. 얼마 전 정부는 지방정부과 함께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 단속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단속을 통해 불법 하도급으로 인한 기대이익보다 비용이 더 커지도록 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발주자·원도급사에 대한 처벌 수준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국토교통부의 경우, 불법 하도급이 다수 적발된 공종과 유형에 대해서는 조기포착이 가능하도록 상시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발주 공사에 대해서는 상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제대로 처분하는지도 관리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윤석열 정부에서 근절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건설현장 폭력행위와 더불어 부실시공·불법 하도급 등 불법과 편법행위까지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는 물론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현재 국토부의 요청을 받아 불법 하도급 건설사업자, 건설현장 등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각 지자체마다 공공사업의 경우 하도급 근절을 위한 안내표지판을 비롯해 상시 불법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신고 안내에 적극적인 행정을 보이고 있다. 이는 그동안 시·도지사가 관할구역의 불법 하도급 공사를 직접 점검할 수 있는 권한에 대하여 지난달 법제처가 그 권한을 확인해 주었기에 각 지방자치단체도 불법 하도급 의심 사업자에 대한 조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법 위반 여부가 확실한 건설사업자뿐만 아니라 법 위반이 의심되는 현장 조사 등이 필요한 건설사업자까지도 포함된다는 해석도 내놓았다. 이는 불법 하도급 관련 현장 하도급 관리 및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불법 하도급 단속을 민간 현장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차체는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 체계를 강화해야한다. 또한 안전사고나 부실공사의 책임 역시 관리 소홀로 인한 지자체의 책임도 있음을 직시하고 불법과 부실이 없는 건설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아래 칼럼 참조 - 당진시, 국토부 불법 하도급 집중 단속 결과 반면교사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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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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