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홍성/내포

실시간뉴스

실시간 홍성/내포 기사

  • 홍성군, 산불 대응을 위한 지침서 ‘산불 백서’ 발간
    홍성군이 ‘홍성군 산불 피해 극복 이야기’를 담은 홍성산불 백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일부터 3일간 서부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충남 역대 최대 규모로, 1,337ha 산림이 소실되고 53세대 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홍성군은 향후 산불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지침서인 ‘산불 백서’를 발간했다. 군에 따르면 서부면 대형산불 발생 후, 발생 초기부터 정부와 충남도, 산림청, 소방청 등 산불 대응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인명피해를 제로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전 부서 대상으로 산불피해조사반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방재 행정을 구현하고, 정부지원금 상향 건의로 최대규모의 생활안정지원금 및 성금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산불 예방부터 진화, 대응, 피해주민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없었는지 재차 점검하고 살폈다. 산불 백서는 산불 대응 과정의 교훈을 되새기고 홍성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지켜내기 위해 제작됐으며, 200쪽의 분량으로 산불 발생부터 피해현황, 복구 과정, 대응 사례 등 단계별 전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은 언제 어디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산불 백서가 향후 산불발생 등 재난발생 시 매뉴얼로 활용되어 산불예방과 대응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7
  • 홍성군, 홍성군보건소, ‘2023년 치매관리사업 시군평가’ 충남도 1위
    2023년 치매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홍성군이 충남 도내 16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치매관리사업 시·군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환자서비스 이용률 ▲보호자서비스 이용률 ▲가정환경수정 ▲유관기관 연계협력 ▲가산점 등 6개 지표 평가를 통해 각 시군이 치매환자관리사업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판단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치매관리사업 추진 대책을 보완·강화하게 되며, 평가 우수 시군에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시 표창 수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성군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3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돌봄에 취약한 재가 치매 환자 대상 ‘사각지대 제로 치매안심 홈케어’사업 추진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도 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 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부터 치매환자 등록 관리 및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으로 이루어지며, 홍성군은 지난해 ▲치매조기검진(선별검사 6,273건, 진단검사 279건, 협력의사 검진 268건, 감별검사 103건) ▲치매환자 등록관리(2,698명) ▲치매조호·관리물품 지원(10,658건) ▲치매치료비 지원(1,653명) ▲가스안전차단기 지원(75가구) ▲치매환자 가정환경 수정사업(380가구) ▲치매환자 실종방지지원(837건) ▲독거 치매환자 AI 돌봄인형 지원(82가구) ▲치매환자 가족 돌봄부담 분석(590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치매 환자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과 연계하여 칩거 ·독거 어르신에 대한 집중 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조호물품 택배 배송서비스, 치매검진자를 위한 이동편의(택시 송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재가 치매 환자가 살던 곳에서 돌봄 받고 어울려 살아가는‘지역사회 지속 거주(AIP; Aging In Place) 실현과 치매 관리 허브기관으로서 치매안심센터 기능 강화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7
  • 홍성군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즐길거리 ‘풍성’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민속놀이와 먹거리, 공연, 달집태우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홍성군 곳곳에서 개최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문화원이 주관한 ‘2024년 홍성군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4일 내포 KBS 이전 예정 부지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 먹거리 체험, 무대공연, 부럼깨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를 즐기며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항면 장양, 내현, 발현, 묵동마을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각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 주민들이 한가운데 모여 달집을 태우며 부정과 근심을 함께 날려 보내고,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앞서 23일에는 갈산농협 하나로마트 뒤편 주차장에서‘갈산면 노동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지신밟기를 하며 액을 쫓는 의식으로 시작하여 개회식과 풍물놀이, 소원지 쓰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부럼 깨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길 바라며, 올 한해도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6
  • 홍성군,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홍성군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 중 선정된 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 기간(2024. 4. 22. ~ 6. 21.)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해소 방안을 제공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며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 및 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대상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3월 2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위험성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건축·전기·가스 분야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 조치방안을 관리주체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점검 후 지적사항 조치를 위한 별도의 비용 지원은 없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도는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군민의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점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주민점검신청 시설물을 포함하여 관내 재난취약 시설물 및 위험시설물에 대하여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6
  • 충청남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하면 최대 10만원
    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30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도에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을 등록하고 있는 소유주이며, 소유주 기준으로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차량전면사진(번호판 포함),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8일까지 시군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마감되지 않은 시군에서는 4월 1일부터 잔여 차량만큼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차량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3
  •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힘 모은다
    2026년 충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15개 시군이 머리를 맞댔다. 도는 관광 분야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기반시설 구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군은 자체 사업을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계획,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방안, 올해 관광 분야 주요사업 공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도와 시군은 예산 확보 계획 및 전략을 공유했다. 목표액은 총 13개 사업 190억 2200만원으로 2024년도 확보액인 123억 9500만원보다 53.5%(66억 2700만원) 상향했다. 예산 확보 중점사업은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금강 관광도로 조성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열린관광 환성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5개 신규사업과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계속사업 4개이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 운영과 관련 도는 올해 선포식, 팝업스토어 운영, 범도민 홍보단 출범, 충남 워케이션, 충남 투어패스, 친환경 캠핑 페스타 등 3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군은 사전에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각종 행사·축제 등을 활용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숙박·음식점·화장실 등 청결·위생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군별 먹거리, 볼거리를 연계한 차별화된 당일 및 1박 2일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군에서는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 대응해 달라”며 “도에서도 사업 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군의 협조가 필수”라며 “오늘 협의한 1시군 1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코스 재정비, 편의시설 개선 등 기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서 이미지 제고 및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명을 달성해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3
  • 홍성군, 청년인구 유입 위한 ‘넥스트로컬’ 추진
    홍성군이 서울시 청년들이 홍성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 6기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 청년의 지역자원 발굴과 창업 모델화 과정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지자체 주도의 지역파트너커뮤니티 구성과 지역캠프(간담회) 운영으로 서울 청년들의 지역 선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올해 6기 사업에는 충남도 내에서 홍성군과 서천군이 참여할 예정이며, 전국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18개 지자체에서 참여를 희망했다.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서울시 거주 청년 참여자(만19세~39세이하)를 50팀 100명 내외 모집·홍보한다. 5월부터 6월까지는 청년창업팀이 직접 관심지역 내 자원조사를 추진하여 7월 중 1차 경진대회를 거쳐 청년창업팀이 최종 창업지역을 선택하면 지역 내 청년창업을 위한 사업화 과정이 진행된다. 선정된 청년창업팀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 등 1단계 지역자원조사에 소요되는 지원(최대 1백만원/인)과 창업경진대회 후 2단계 사업화과정 지원(최대 2천만원/팀), 3단계 후속과정 지원(최대 5천만원/팀)이 이루어진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사업화 과정 이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면 서울시의 사업비 지원과는 별도로 우리군에서도 홍성군에 정착할 청년들에게 일부 사업비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청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3
  • 홍성군, 2024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홍성군은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교복, 학습용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1,632명의 학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관내 10개 고등학교에 984명의 학생이 입학할 예정으로, 2024년 3월 1일 기준 홍성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고 관내․관외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입학하는 고등학교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타 시․군에서 교복지원금 등의 지원을 받고 있거나 입학지원금 지급 시 학생의 주민등록주소가 홍성군이 아닌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충남도 교육청의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교육청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자의 경우 해당 지원금액만큼 감액하여 차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입학준비금 지원은 차별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앞으로도 홍성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외에도 교육복지 및 교육격차 해소,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30여 개의 교육협력사업을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3
  • 충남도, GTX-C ‘천안·아산 연장’ 본궤도 올린다
    정부가 ‘전국 GTX 시대’ 구상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을 위해 본격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충남·경기 6개 기초자치단체장과 ‘GTX-C 노선 연장 성공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로, 경기 지역 36.5㎞, 천안 23㎞, 아산 15.5㎞ 등으로,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GTX-C 노선 연장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각 기관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각 기관은 GTX-C 노선 연장 사업이 본선의 개통 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GTX-C 노선 연장 사업의 수요 확보와 사업 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한다. 각 기관은 이와 함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타당성 검증과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9개 기관은 이밖에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GTX-C 연장 노선은 경부선과 장항선의 기반 시설을 활용, 적은 공사 비용으로 빠르게 건설할 수 있다”라며 “연장 노선은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연장 개통이 적기에만 된다면 충남은 원인자부담에 찬성하는 입장이나, 연장사업비 전액 지자체 부담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GTX-C 연장 노선은 국가 사업으로, 충남뿐만 아니라 국가적 이득을 불러오는 만큼, ‘국비 건설 보조금’이 지원되어야 한다”라며 “본선과 같은 35% 수준의 국비가 지원되는 방안을 반드시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국가 시설에 지방비가 들어가는 만큼, 개통 후 운영 수익 분배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특히 “아산역은 천안 경계에 있어 천안역과 큰 차이가 없다”라며 “GTX-C 노선의 종점으로는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2
  • 홍성군, 광천토굴새우젓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사활’
    홍성군이 ‘광천토굴새우젓 수산물가공업’을 충남도 내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의 고장인 광천읍 옹암마을은 대한민국 새우젓의 중심지로 현재는 보령방조제 건설로 마을의 뱃길이 막혔지만 주민 대부분이 여전히 새우젓 가공 등 수산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내륙어촌으로서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군은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광천토굴새우젓의 명맥을 지키고 관광·브랜드화하기 위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선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현재까지 1차산업 총 13개로 수산물 가공업은 없으며,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이 전국에서 첫 도전하며 그 의미가 크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는 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어업유산의 복원과 계승,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22일 지역주민과 상인들 50명을 대상으로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추진 목적과 절차,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지역주민 및 상인과 함께 향후 평가 준비에 대한 협조와 공동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광천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청 후 지난 1월 서류평가를 통과하고, 오는 6월~7월 중 현장평가와 9월~10월 중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천연 토굴에서 자연 숙성한 광천의 토굴새우젓은 긴 역사를 품고 있는 전통 발효식품이다.”라며“홍성군이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2
  • 홍성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모집
    홍성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정착 지원을 위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씩 지원해주는‘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차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이며, 지난 1차 사업(2022년~2023년) 대비 재산과 임차보증금 기준이 완화되고 청약통장 필수 가입 조건이 추가됐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청년(19세~34세)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고 월세 70만원 및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무주택자로, 소득·재산요건은 청년가구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총 재산가액 1억2천2백만원 이하, 원가구(부모)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총 재산가액 4억7천만원 이하여야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대상 여부가 궁금한 청년은 복지로, 마이홈포털의 사전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대상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비 부담을 느끼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적기에 신청하여 주거비 경감과 자립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2
  • 홍성군, 모범음식점 26개소에 ‘홍성 특산품’ 지원
    홍성군은 2024년도 모범음식점에 홍성 대표 특산품인 광천김과 광천토굴새우젓을 업소당 각각 15톳, 10kg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26개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홍성의 특산물을 널리고 상차림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특산품을 지원한다. 모범음식점의 지정기준은 현장 심사, 심의 등 각 절차를 통해 선정되며, 1년마다 재지정을 위한 심사를 받게 된다.김정식 보건소장은 “광천김과 광천토굴새우젓을 활용하여 홍성군민뿐만 아니라 홍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풍족하고 맛있는 상차림을 제공하고, 홍성군의 특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 농·수산물 활용을 독려하고,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음식문화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범음식점에는 특산품 지원 외에도 상수도 요금 지원, 군 홈페이지 게재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1
  • 홍성군, 세계가 인정한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대표 후보로 나선다!
    홍성군 홍동면의 문당환경농업마을이 유엔관광청(UN Tourism, 구 유엔세계관광기구 UNWTO)이 주관하는 ‘제4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로 선정됐다. 유엔관광청 선정 최우수 관광마을은 관광이 지속가능한 성장 및 문화, 자연유산을 보존에 활용되는 모범사례를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한국을 포함한 55개국 129개 마을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홍성군이 최초로 선정됐다. 문당환경농업마을은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도입한 유기농 특구 지정마을로, 지속 가능한 유기농업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및 마을 백년계획을 준비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생물다양성 체험 등을 제공하며 문당마을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월 중 현장답사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4월 말까지 유엔관광청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2024년 ‘제4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최종 선정결과는 10월 중 발표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문당환경농업마을이 유엔관광청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최종 선정되면 홍성군의 관광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향상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당환경농업마을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100’에 이름을 올리며 홍성군 내륙관광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2-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