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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대기오염 저감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개선과 미세먼지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약 39억의 예산으로 2024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으로,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하는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의개선 비용,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 부착 사업비를 90%를 지원하며,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한다. 참여 신청은 3월 15일까지 인천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환경 관련 전문기술사 등의 서류검토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그밖에자세한 사항은인천시청대기보전과(440-3425) 및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835-9896)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만큼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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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15
  • 인천시, 정년퇴직 근로자 재고용한 중소기업에 인센티브
    인천광역시는 정년퇴직 근로자를 재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월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만 60~64세(1959~1963년생)의 정년퇴직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업당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의 인원에서 최대 10명까지, 근로자가 10인 미만 사업장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3개월마다 근로자의 근무 상황을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2019년 시행 이래 지난해까지 1,498명의 정년퇴직한 근로자들이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중장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 및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이어 오고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분야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중장년 근로자가 인력난해소에 직접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용안정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2월 15일(목)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 중소기업 지원포털(비즈오케이, http://bizok.incheon.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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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15
  •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 8개 자치구 문화예술기관과 손잡는다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인천 8개 자치구 문화예술기관과 2024년 ‘기획 협력 공연(Incheon Arts Collaboration)’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994년 문을 연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낡은 공연시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바꾸고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공연장의 부재로 인한 기획공연 중단의 우려 가운데, 2023년 하반기부터 인천 내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하여 주요 브랜드 공연을 원도심에서 선보이는 ‘기획 협력 공연’을 펼쳤다. 이는 구도심 관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면에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평을 받았다. 관객 및 관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는 총 8개 구로 확대해 진행한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계양구), 남동문화재단(남동구), 동구문화체육센터(동구), 미추홀학산문화원(미추홀구), 부평구문화재단(부평구), 인천문화재단(연수구), 인천서구문화재단(서구), 인천중구문화재단(중구)과 손잡고 힘을 합친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각 기관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원활한 업무 수행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식은 2월 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각 구의 거점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은 탄탄한 관객층을 확보한 <커피콘서트>, <클래식 시리즈>, <스테이지149>, <썸머 페스티벌> 등이 있다. ‘빛과 소금’, ‘김덕수&앙상블시나위’ 등 쟁쟁한 라인업을 확정한 <커피콘서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커피 향만큼 진한 감동을 전한다. <클래식 시리즈>는 총 4건이 준비된다. 꽃 피는 봄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시네마 클래식’(3.16.)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리며, ‘뮌헨소년합창단’(6.1.)은 청라블루노바홀, ‘백건우와 모차르트’(6.15)는 중구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연극, 무용, 어린이극과 같은 공연 장르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스테이지149>도 인천의 곳곳에서 4번의 무대를 갖는다.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6.28.~29.)은 계양문화회관을 찾아가며, ‘맛있는 현대무용 페스츄리’(5.25~26.)와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10.25~26.) 등 무용 장르는 송도트라이보울로 장소를 확정했다. 미추홀구에 위치한 학산소극장에서는 ‘어린이 명작무대’(10.31.~11.2.)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청소년 공연축제 <썸머 페스티벌>(8.15~17.)을 부평아트센터와 협력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협력 공연의 추진은 인천의 공공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획 노하우를 각 기관과 공유하고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천 대표 공연장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1 2024 기획 협력 공연 (Incheon Arts Collaboration) 일정(일정 순으로 배열) 공연 내용 일 정 장 소 2024 커피콘서트 3월~12월 동구문화체육센터 (동구) 클래식 시리즈Ⅰ. 2024 시네마 클래식 <꽃 피는 봄이 오면> 3.16. 남동소래아트홀 (남동구) 스테이지149 - 인천열전 <맛있는 현대무용 페스츄리> 5.25.~26. 송도트라이보울 (연수구) 클래식 시리즈Ⅱ. <뮌헨소년합창단> 6.1. 청라블루노바홀 (서구) 클래식 시리즈Ⅲ. <백건우와 모차르트> 6.15. 중구문화회관 (중구) 스테이지149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6.28.~29. 계양문화회관 (계양구) 청소년 공연축제 - 썸머 페스티벌 8.15~17. 부평아트센터 (부평구) 스테이지149 -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 10.25~26. 송도트라이보울 (연수구) 스테이지149 - 어린이 명작무대 10.31.~11.2. 학산소극장 (미추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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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15
  • 인천시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하이록스’, 국내 최초 인천서 개최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17일(토) 송도컨벤시아에서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대회 ‘2024 하이록스 인천(HYROX Incheon 2024)’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피트니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러닝과 기능성 운동이 결합된 실내 대규모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로 복합 지구력과 기능적 피트니스를 겨루는 독특한 경기다. 전체 코스는 8회에 걸쳐 1km를 달린 후 스키에르그, 슬레드 푸시, 슬레드 풀, 버피점프, 로잉, 파머스 캐리, 샌드백 런지, 월볼을 수행하는방식이며, 혼자 도전하는‘개인전’, 2명이 도전하는‘더블’, 4명이 경기하는‘릴레이’로 구성돼 진행된다. 경기 시간은 무제한이고 별도의 참가 자격이 없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신의 속도와 능력에 맞춰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데, 2017년 독일에서 650명이 참가하기 시작해 2023년에는 21개 국가에서 9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됐다. 특히, 첫 한국 대회가 국제도시 인천에서 개최함에 따라 이번 대회 공식명칭을 ‘하이록스 인천’으로 런칭했으며, SBS‘더 솔져스’우승자 홍범석, 넷플릭스‘피지컬: 100’우승자 우진용, 전 두산 베어스더스틴 니퍼트 등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들도 대거 참여해 글로벌 화제성이 높은 경기를 인천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인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를국내 최초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스포츠 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이러한 글로벌 전문 스포츠 대회를적극 유치·개최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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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14
  • 인천시, 3월부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인천광역시는 군 복무 중인 인천 청년들의 병역 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사회보장망 구축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현역 군 복무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 복무 청년(현역병, 상근예비역)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 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시는 군 복무 중인 인천 청년 1만 6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휴가나 외출을 포함하여 군복무 기간 중 발생하는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일당 등 11개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군 복무자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사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보험사와 계약을 통해 보장항목 및 보장금액을 확정한 후 2024년 3월부터 보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으로 청년과 그 가족들이 걱정 없이 병역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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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14
  • 공항소음지역, 주민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해야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중구 협약 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중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이하‘인천공항’)은 글로벌 5대 공항으로 도약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격차 공항을 표방하고 있으며, 초일류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도시 비전에 있어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추로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당시 연간 120만t에 불과하던 항공화물 물동량이 2021년에 최초로 연간 300만t을 돌파하였으며, 2021년과 2022년 연달아 국제항공화물 물동량 처리 순위 면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인천공항의 활성화 및 확대는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소음·진동 등의 피해를 유발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한 운항 수요 증가에 따라 그 피해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인천 중구 소음대책(인근)지역의 소음 피해 현황과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 등 실태 분석을 통해 지원 제도의 한계점을 진단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이 지원 대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정부의 소음저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구 내 공항 인근 지역의 소음 정도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전소·댐·수계 인근 지역의 주민지원사업 등 타 법률 유사 사례와 비교해도 주민지원사업의 범위와 내용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조사 결과, 중구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들의 다수가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과 건강상의 우려를 호소하는 가운데, 소음대책사업 및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이에 대한 홍보와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 노력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인천연구원 이정철 연구위원은 “인천공항은 국내에서 24시간 운영되는 유일무이한 공항으로 그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역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우선해 관리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주민 피해 및 민원 상담 지원, 소음 관련 조사·연구 등 인천시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체계화하는 한편, 소음등고선 작성 및 경계 설정 개선, 주민지원사업 관련 지자체의 재정 부담 완화 추진 등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항소음과 관련된 지자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13
  • 인천시, 설 맞아 인천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다짐
    인천광역시는 2월 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인공노)과 함께 출근길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철우 시 감사관을 비롯한 감사관실 직원과 신태민 인공노 위원장 등 노조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부패 없는 인천청렴’‘부패는 멀리 청렴은 가까이’등 피켓을 들고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 ▲공직기강 경보시스템 운영 ▲설 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의무인 만큼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사가 한 뜻으로 노력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인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08
  • 인천시 유정복 시장, 설 명절 맞아 민생 소통 행보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설 명절을 맞이해 2월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계층의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나누고,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아동양육시설, 생활물가, 경로당등을 두루 살피고, 연휴 없이 생활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만난다. 우선 2월 8일 첫 일정으로 유 시장은 모래내/구월시장을 방문해 생활물가 점검과 함께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아동양육시설인 향진원을 찾아 아동생활지원 사업 현황과 지원 실태를 확인한다. 또 2023년 전국최다검거 베스트팀에 선정된 주안지구대를 찾아 지역 치안점검과 현업근무자를 격려한다. 이어 일자리 참여 최고령 어르신이 계신 한양1차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덕담과 함께올해도 노령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한편, 오는 2월 9일 2일 차 일정에서는 석남119안전센터에 방문해 지난 1일 퇴근 후 식사하던 중 인근 빌라의 화재를 발견하고 맨몸으로 뛰어 들어가 요구조자 1명을 구조한 고준규, 김상근 소방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분뇨처리통합시설, 휴일 지킴이 당번약국을 찾아 근무 상황과 연휴 응급의료체계 대책을 점검하고 명절 현업 근무자를 격려한다. 유정복 시장은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현업 근로자들에게는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불구하고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직자들께서 맡은 바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08
  • 인천시, 내년도 스마트빌리지 사업 국비 확보에 시동
    인천시가 미래지향적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신(新)성장 산업 발전을 위한 인천형 스마트 서비스 발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2025년 원·신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접수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이하 스마트빌리지 사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서 지난 5일 시 사업부서와 군·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사업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에 국비 200억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광역사업과 군·구 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인천스마트시티(시 출자 ICT 전문기관)와 함께 스마트건설사업 계획과 정책 동향을 반영한 인천형 스마트서비스 18종을 도출하고, 올해 국비로 약 200억 원을 확보해 ①광역형 사업(3개, 국비 49.5억), ②군구 특화사업(8개, 국비 94.5억) ③군구 공모사업(2개 예정, 국비 27.9억)을 추진하고 있다. ①광역형 사업은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 ▲인천시 스마트디자인 특구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이용시설 대피 유도 안내 시스템 구축 사업이 있고, ②군·구 특화사업으로는 ▲(강화군) 보행자 복합인지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옹진군) 스마트 경로당 구축 ▲(중구)율목 스마트 공원화 사업, 친환경 스마트 도로 열선시스템 구축, ▲(미추홀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수봉’ 빌리지 ▲(남동구) 원도심 스마트 휴게 공간조성, 구월3동 스마트 마을 조성 ▲(계양구)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이다. ③군·구 공모사업은 이달 중 공모 후 2개 군·구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유정 시 도시관리과장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에서 우리 시가 타 광역시·도에 비해 큰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은 만큼 인천의 특성이 반영된 스마트빌리지 사업 추진을 위해 끝임없이 노력하고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원도심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07
  • 인천시,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97.6% 기준 적합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선물‧제수용 농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사전점검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농산물 유통량이 많은 공영도매시장(삼산·남촌)과 대형 온라인 판매점 등에서 명절 다소비 농산물 82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들깻잎과 쪽파 각 1건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유통을 차단하고 도매시장 출하제한, 과태료 부과 등의 신속한 행정조치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삼산‧남촌농산물검사소는 시기별 성수 농산물 점검을 비롯해 언론보도 관련기획검사 등 다각적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인천에 유통되는 수입 망고를 안전 점검해부적합 상품 1건을 유통 차단하였으며, 올해는 온라인유통시장 규모 확대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문화 변화에 맞춰 온라인 판매 농산물과 소포장 농산물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해 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에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충실히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07
  • 인천시, 설 명절 농·축·수산 성수품 부정 유통한 9곳 적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부정유통 행위를 특별단속해 위반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기술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 실시됐다. 농·축·수산물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설 명절 대비 수요가 많은 대규모 도매시장, 대형마트, 어시장 등 농·축·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원산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수입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산인양 위장 판매하는 행위 ▲특정지역(시․군)의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를 중점 단속했다. 아울러,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사항도 함께 단속해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고 축산물을 취급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처리‧가공‧유통‧판매하는 행위, 거래내역 허위‧미작성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했다. 단속 결과, 일본산 가리비 등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판매업소 2곳과 원산지 미표시 2곳, 식육포장처리업 무허가 영업행위 1곳,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미신고 영업행위 1곳, 소비기한 경과한 축산물 보관 등 영업자준수사항 위반한 업체 3곳 등 모두 9개 업체가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고,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반 정도에 따라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 특사경은 원산지 거짓표시, 축산물 무허가·미신고 영업 행위, 소비기한 경과한 축산물 보관 등의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 7곳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업체 2곳은 관할 구청에 통보해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태진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농․축‧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위반 및 부정 농․축‧수산물 유통 여부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07
  • 칠면초 군락이 곱게 물든 해안갈 걸으며 바다와 갯벌 조망
    칠면초로 붉게 물든 갯벌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강화 석모도 칠면초 해안 산책길이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해양친수 조성기본계획 사업 중 하나인 강화군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삼산면 석포리 산 174-1)을 설날인 2월 10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칠면초는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식물로, 시는 칠면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강화도 삼산면 석모도에 해안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칠면초와 갯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해양친수 공간을 조성해 왔다. 지난해 6월 착공,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망데크(길이 100m), 산책로, 잔디광장, 주차장, 녹지 등 약 2,280㎡ 규모의 해안 친수 산책로를 조성했는데, 해안길에서 바다로 향하는 안전난간 끝에는 칠면초 형상의 조형물도 볼 수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해안선 친수공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인천 해안선의 아름다운 바다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대표 해양도시로 168개 섬과 천혜 해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군 철책, 항만시설 등으로 해안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안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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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06
  • 인천시,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261개소 적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소재 1,38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폐수 불법배출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261개 사업장을 적발(위반율 18.9%)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및 조치 내용을 보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4개소 개선명령(조업정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4개소 조업정지 ▲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아니한 7개소 사용중지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및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206개소는 경고 등 행정처분 했다. 이중 폐수 무단방류 및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업체 50개소는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고발의뢰 했다. 분야별 위반사항을 보면 ▲대기분야의 경우 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53건,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31건,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26건, 운영일지 미작성 16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8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6건 등 순으로 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행위와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행위 적발 빈도가 가장 높았다. ▲수질분야의 경우 배출허용 기준초과 36건, 운영일지 미작성 20건,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0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1건, 폐수 무단방류 등 비정상 가동 1건 순으로 이중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행위 적발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지도·점검 과정에서 적발 빈도가 높게 나타난 사안에 대해 동일한 위반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분야별 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등 주요 위반사례’를 시 홈페이지(환경자료실)에 게시하는 한편, 주요 위반 사례 안내문을 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 2,135개소에 개별 발송했다. 또한 운영 미숙, 방지시설 노후 등으로 오염물질 초과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분야별 전문기술인(교수 및 기술사 등)을 활용해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환경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방지시설 설치 융자금 이자 및 노후 대기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지난해 적발 빈도가 높았던 위반행위가 올해는 재발하지 않도록 주요 위반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사업장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과 노후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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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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