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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태양광발전 설치비 최대 3억 3천만 원 융자지원
    인천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태양광발전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은 태양광발전 설치를 희망하지만, 자금 마련에 부담을 겪는 설치 희망자에게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7억 2천만 원으로 설치비의 최대 80%까지(최대 3억 3천만 원 범위 내) 1.8% 고정금리,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할 방침이다. 이미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 에너지산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적합한 경우 융자추천서를 신청자에게 발급하고 신청자는 추천서를 가지고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인천소식 →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에너지산업과(☎032-440-4354)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태양광 설치 자금 마련에 부담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전사업이나 에너지소비 감축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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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29
  • 인천시, 2월 29일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 함께 응원해요!
    인천광역시가 2월 29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의료비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의 이해를 높이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 및 치료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2월 29일은 4년마다 한 번 오는‘희귀한 날’이라는 의미로 선택됐고, 29일이 없는 연도에는 2월 마지막 날을 기념일로 한다. 인천시는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건강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대상으로 희귀질환자 의료비를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희귀질환자 1,570명에게 총 46억여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1,189개에서 83개 추가해 1,272개로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특수식(특수조제분유, 저단백즉석밥) 지원 대상인 28개 질환 이외에 탄수화물 대사 이상질환인 당원병 환자의 혈당 유지를 위해 옥수수전분 구입비를 신규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당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은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은 소득 및 재산기준 만족자에게 지급하며,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51 ~ 120% 미만(소아 청소년 130% 미만) 건강보험가입자다. 또한 기타 특수항목(특수식이 등)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도 포함한다. 의료비 지원은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 또는 희귀질환 헬프라인(http://helplin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기 바라며, 희귀질환자와 가족 모두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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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28
  • 인천시, 1인당 최대 300만원 … 드림체크카드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 3,0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300만원), 드림체크카드 및 인천e음 소비 쿠폰과 병행 지급하며, 구직활동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 원의 취업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도서구입비·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면접비·교통비·의약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https://youth.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가구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지원 대상은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난으로 청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인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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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28
  • 인천시, 다른 지역 중고교 입학해도 교복구입비 30만 원 지원
    인천광역시는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 시 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다른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전액 시비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다른 시·도에 있는 중·고등학교나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동·하복, 생활복 등 실제 구입한 교복구입비 실비를 1인당 3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해당 지역 시·도 및 교육청 등에서 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교복착용 규정 ▲교복구입 영수증(품목·금액)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교복구입비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오는 6월 말 확정해 지급될 예정으로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시 교육협력담당관실(032-440-2193)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학교 소재지와 상관없이 인천시 학생 모두에게 지원되는 교복지원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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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2-27
  • 인천시, 전국 최초 2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 선정
    혁신의 선도주자 인천시의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 다시 한번 빛났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광역 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광역 1위)로 선정돼, 이 평가가 실시된 이후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기관의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평가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 기관의 자율혁신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이용자 중심 공공서비스 개선 등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사회적 약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인(仁)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인천의 품에서 부모의 품처럼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민간후원, 민간 보건·복지 단체 연계 등 체계적인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서비스(건강검진, 가사돌봄서비스, 밀키트 등 생활물품 지원, 일자리 연계 등)를 적시에 연계하고 있다. 또한, ‘인품가족단’을 구성·운영해 1:1 멘토링으로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심리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 독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수작업(FAX 등)으로 이뤄지던 취약계층 수도 요금감면 절차를 온라인 신청과 전산시스템 기반으로 전환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시는 주민센터 등에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도 수도요금 감면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담당자들은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것을 전산화해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하는 등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을 풍요롭게 하고 시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부인안민(副仁安民)의 정신으로 노력한 결과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시민들께서 생활 속에서도 혁신성과와 인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직자 창조혁신개발대회’, 정책연구모임 ‘혜윰’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시대변화와 조직 내 구성원의 다양화에 맞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혁신모임인 ‘소창균이사’를 운영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27
  • 인천시, 테르메, 송도 골든하버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 투자의지 확인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에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를 추진 중인 테르메 그룹이 투자 의지를 확인했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현지시간 2월 24일 가장 최근에 조성된 루마니아 테르메 리조트를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테르메 그룹과 ‘투자이행 확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테르메 그룹은 테르메 그룹 코리아가 송도 골든하버에 스파·워터파크를 포함한 세계적인 웰빙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테르메 글로벌 차원에서 인지하고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부지 조사와 사업 계획 제출을 완료하는 한편, 오는 2025년 6월까지 부지 임대차 계약 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자 확약서를 제출,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 그룹은 현재 루마니아 및 독일 등에 직영 및 운영 제휴 방식으로 총 4개의 웰빙 스파 &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영인 루마니아 테르메 부쿠레슈티의 경우 지난 2016년 개장해 연간 15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유럽 최대의 웰빙·휴식 공간으로 거듭 확장되고 있다. 테르메 웰빙 리조트는 1년 365일 운영이 가능한 실내 돔 형태의 스파 공간을 식물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여가공간이다. 테르메 그룹만의 첨단 노하우가 담긴 정수, 공기정화, 오존처리 시스템 등을 통해 1,500그루 이상의 야자수와 80만 본의 식물로 구성된 수목원 인테리어로 도심 속 자연의 힐링공간이다. 유리로 된 외관도 매우 독특해 송도 골든하버에 조성되면 도시 경관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테르메 루마니아를 찾아 직접 둘러보니 이러한 시설의 최적지가 국제도시 인천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인천시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사업인 만큼 테르메 그룹이 성실하게 사업을 이행하여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시는 성공적이고 적시적인 사업 성공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하네아 본사 회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루마니아를 방문해 시설 견학을 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테르메 그룹은 인천에 특별한 웰빙시스템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성공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22년 11월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진행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 시장과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 그룹 부회장(Senior VP), 김인숙 테르메 그룹 코리아 운영총괄대표(CO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인천경제청은 테르메 유치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송도 골든하버 2개 필지를 매입하는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26
  • 인천시, 염소누출 걱정 없는 친환경 수돗물 소독설비 첫 도입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을 활용하는 소독설비를 인천시에서 최초로 부평정수장에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소독설비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의 염소소독 방식은 염소 누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차염 소독설비를 활용하면 누출의 위험이 없어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염소 소독 방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26
  • 인천시, 오스테드와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에 협력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 세계 해상풍력 1위 기업인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공급망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 시각 2월 22일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인천해역과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1.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며(인천 해상풍력 1호, 2호), 총사업비 미화 60억 달러, 단일단지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이날 협약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토마스 투너 앤더슨(Thomas Thune Andersen) 오스테드 A/S 이사회 의장이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 스벤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지역수용성 제고와 해상풍력 관련 정책 수립 및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오스테드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고 인천지역 내 해상풍력 공급망 산업육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시는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고 석탄화력 폐지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최우선 전략과제로 추진하고 있는데, 해상풍력은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는 유력한 재생에너지 수단이자 지속가능한 글로벌 신산업 분야”라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해상풍력사업이 확대되고 지역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투너 앤더슨 의장은 “오스테드는 새로운 에너지 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공급망 부분에서 한국은 놀라운 기술연구와 제조생산력을 가지고 있어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인천시와의 업무협약으로 관련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아가드 장관은 “기후변화는 전 인류의 문제로 한국과 덴마크는 2011년부터 녹색성장동맹(GGA:Green Growth Alliance)으로 함께 대응하고 있다”며 “인천과 오스테드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달성돼 기후환경 미래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30년까지 용량 6.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오스테드를 포함한 민간사업과 공공주도사업 등 총 31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현재 민간주도로 남동발전과 오스테드가 각각 지난해 7월과 11월에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고, C&I레저는 발전사업 허가 후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한 상태며 그 외 기업들도 발전사업 허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인천 해역 및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과 주민 수용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덴마크는 풍력발전을 핵심으로 전체 전력의 약 8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한 신재생에너지 강국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목재 펠릿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는 아베되르 발전소(Avedore Power Plant)와 연안 풍력으로 수소 전기분해에 전원을 공급하는 아베되르 연안 풍력 발전소(Avedore Holme Offshore Wind Farm), 열 및 전력폐기물 에너지화 플랜트 시설인 아메게르 바케(Amager Bakke) 소각장, 우드칩 연소기반 호퍼블록4(hoper block4) 열병합 발전소도 방문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23
  • 인천시, 오는 3월 원적산공원에 반려동물놀이터 개장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공원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오는 3월 5일부터 본격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적산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 놀이터 2개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견을 위한 계단 오르기, 시소 등 놀이시설, 반려견 음수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야외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원적산공원 반려동물놀이터는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연휴 등 공원시설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비가 오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권역공원팀(☎032-440-5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려동물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모두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쾌적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이용 환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23
  • 인천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선진 대기환경관리 배우러 인천 방문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대기질 관리업무 부서가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인천시의 선진 대기환경관리시스템 운영상황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최근 산업화와 경제성장으로 대기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울란바토르시는 인구 밀집과 겨울철 석탄 난방에 의한 오염 발생과 분지 형태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대기환경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견학은 울란바토르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중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통합대기관리시스템 구축과 몽골 스마트 대기 모니터링 사업을 위한 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대기질 측정 및 모니터링 시스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 등을 시연했다. 몽골 측 관계자들은 대기환경측정소 운영시스템 및 설치 위치, 황사발생 시 중금속 농도 분석 방법 및 분석 장비, 대기질 예측 방법 등에 대해 질문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바트몽흐 차차랄 몽골 국립환경연구소 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시의 스마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기질 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통합대기관리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인천시의 우수사례를 도움이 필요한 해외기관과 공유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대기질의 과학적 분석 및 평가기법 등 기술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22
  • 인천시, 최대 월 20만 원 청년월세 지원 대상자 모집
    인천광역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회)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부터 모집한 1차 사업이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차 사업을 시행한다. 1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19~34세) 대상자의 나이 기준 보다 5세 더 연장, 19~39세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인천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조건으로 추가됐다. 소득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및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재산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및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복지로(19~34세)’, ‘인천청년포털(35~39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동구, 부평구는 구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1차 청년월세 지원사업 수혜자의 경우 지원(12개월)이 종료된 후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청년포털(https://youth.incheon.go.kr)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청년월세 지원사업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22
  • 인천시, 여성 청소년(12~17세), 개학 전 HPV 접종 꼭 챙기세요!
    인천시가 여성 청소년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12~17세의 여성 청소년은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이들 청소년에게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학 전 접종을 당부했다. HPV 예방접종 백신은 자궁경부암 90%, 기타 주요 질환*의 7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국제적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된 안전한 백신으로 전 세계 122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하고 있다. * 자궁경부암 90%,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70%가 HPV 감염으로 발생 2024년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2~17세(΄06~΄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97~΄05년생) 저소득층* 여성이며,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06년생 여성, ΄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접종 당일 기준) 질병관리청에서는 14세 이전 1차 접종 시 총 2회, 15세 이후 1차 접종 시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감염 예방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기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첫 접종 시기별 백신종류 및 접종횟수·간격> 첫 접종 시기 접종 횟수 백신 접종 간격(첫 접종 후) 12~14세 2회 HPV 2가, HPV 4가 0 – 6~12개월 15~25세 3회 HPV 2가 0 – 1 - 6개월 15~26세 3회 HPV 4가 0 – 2 - 6개월 HPV 국가예방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HPV 예방접종의 최대 예방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개학 전 방학 기간을 적극 활용해 잊지 말고 접종할 것을 당부”하였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2-21
  • 인천시,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 추진
    인천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진료대책 수립·추진에 들어갔다. 20일 오후 4시 기준, 인천 1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540명)의 66.8%에 달하는 361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시는 우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공의 집단휴진 시에도 전문의가 근무하도록 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 환자를 위주로 진료하고 경증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하도록 안내 중이다. 시는 지난 7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10개 군·구 보건소장 긴급회의를 개최해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및 지자체 행동 조치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8일부터 인천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운영을 통해 실시간 의료계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이후 집단휴진에 대비해서도 경찰, 소방서 등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집단휴진이 발생하는 경우, 집단휴진 당일부터 공공의료기관 6개소와 10개 군·구 보건소의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연장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로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네 문 여는 병의원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 제공해 안내할 방침이다. 2월 23일부터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운영 병의원 현황 정보를 게시할 예정으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미추홀콜센터를 통해서도 동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방부 비상진료대책으로 운영될 국군응급의료상황센터(12개 군병원 응급실) 대한 정보 안내(☎1688-5119)도 이용이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의 건강과 생명은 최우선 돼야 한다”면서, 관련 부서 관계자에게“응급의료 및 필수 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계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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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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