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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아동학대 대응 이어 요보호아동 보호도‘최우수’
    지난 11월 인천시의 아동학대 공공대응 체계 운영이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요보호아동 보호 체계도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방임이나 학대, 부모의 결손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매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운영, 아동보호 지원 및 아동보호 기반(인프라) 확충 등 3개 분야 총 9개 항목을 평가해 2개시도와7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아동보호체계 운영과 함께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仁)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인(仁)품 사업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인천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 준비 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사회 기관 단체와의 연계해 올 한해 2억 3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시민멘토단인 〈인품가족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지원망을 다졌다. 또한 인천시 특색사업으로 가정위탁보호아동의 생활안정지원금, 학원비, 예체능 활동비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밖에 시청 아동 관련부서에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신규 배치해 군․구에서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광역단위에서 사례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분기별로 1회 이상 양육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요보호아동에 대한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가정위탁아동 예체능비를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고,기초생활수급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조건도 12세~17세에서 0세~17세로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양육시설 내 경계선아동 치료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시설 내 상담인력도 1명씩 추가 배치하는 등,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에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인천이 아동보호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지자체로 다시 한번 더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보호아동이 어엿한 성인으로 자립할 때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체계를 갖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기반시설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6
  • 인천시 부평역에 미디어아트가?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작품
    인천광역시기 부평 역사 내 미디어 전광판 송출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평 역사 내 뉴미디어 전광판은 선명한 색감과 음향효과로 인천 도시브랜드의 홍보 채널이자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문화 채널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근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고품질 미디어아트 영상은 ㈜디스트릭트와 디지털 공간경험 글로벌 컴퍼니 ㈜씨제이씨지브이가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총 4종의 작품이 부평역을 오가는 시민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촉촉한 비를 맞고 꽃잎을 물들이는 컬러링(COLORING)은 아름답고 우아한 봄의 퍼포먼스를 표현했으며 △향긋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인챈티드 가든(ENCHANTED GARDEN)은 따스하고 여유로운 정원을 모습을 통해 여름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빛과 색을 활용해 끝없이 재생되고 소멸되는 스트링(STRING)은 다채로운 색을 입힌 코끼리의 움직임을 통해 조용한 울림을 전달하며 초현실적인 풍경을 무채색으로 통합시켰다.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눈이 쌓이는 스노우메이커(SNOW MAKER)는 추억 속 놀이동산의 솜사탕 기계처럼 달콤한 겨울의 풍광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영상을 상영해 부평역사를 오가는 많은 시민들에게 인천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공유하고 있다. 이 영상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 인천의 상징적인 명소와 문화를 담은 영상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인천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어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시민들의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키는 작품들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평역사 내 뉴미디어 전광판이 시민의 일상에 활력이 되고, 인천 도시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매체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6
  •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인천 시민참여 모델 제안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제물포르네상스 시민참여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 중·동구 일대의 재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인천시의 역점 사업으로, 중·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프로젝트이다. 시민들의 사업 참여는 협력형 사업으로서의 가치 향상과 동시에 민·관 거버넌스구축을 통해 상호 간 소통하는 사업 추진과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연구보고서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재생 사업 사례에서 시도한 시민참여의 형태와 프로세스, 활용 결과 등을 분석하고, 향후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안하였다. 검토한 사례들은 참여사업의 형태나 목적, 시민의 활동 유형, 참여 유도 주체 등이 모두 달랐지만 다양한 참여 방식의 도입, 상시 참여가 가능한 공간이나 체계의 제공, 참여를 통해 나타난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 확대 등 여러 시사점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내 시민참여 확대 방안으로 참여 대상, 매체, 유형, 사업 등 고려 요소를 제시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 사업 목표와 과정에서 적합한 요소들을 결합하여 모델을 설계, 도입할 것을 제안하였다. 인천연구원 윤혜영 연구위원은 “사업의 공간적 범위인 중·동구는 여러 시민단체의 활동 영역으로 참여형 사업에 대한 경험이 적지 않고, 역사·문화자산 등 지역적 특성이 있다는 점, 그리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인천광역시의 역점 사업임을 감안할 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참여에 대한 지역의 기대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6
  • 인천형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하여 전국청년정책 분석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단비(국·부평3)·김대영(민·비례)·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최근 유유기지 인천에서 진행된 정책 토론회에 참가해 타 시·도 청년정책 유사 사례와 성공 사례 제시, 인천 청년의 미래를 바꾸는 공감 정책 활성화 방안 종합토론 등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타 지자체 청년 거버넌스 성공 사례 청취를 기반으로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의 위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을 통해 더 나은 인천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청년 정책네트워크 위원장들과 인천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인천시 거주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인천 청년의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의 축사를 위해 참석한 김대영 의원은 “개인적으로 인천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기에 제대로 된 청년거버넌스를 만들어 내려는 활동가들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노력이 성과로 나오기 위해서는 인천 청년이자, 시의원으로서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단비 의원은 “청년정책은 지속가능성과 효용성이 중요하다는 내용에 공감하며, 인천시도 청년특별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청년들과 소통 시간을 늘려 인천시의회가 인천 청년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신성영 의원은 “인천청년정책 홍보의 장을 마련해 인천 청년정책에 대해 수혜를 받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청년정책네트워크의 마지막 행사인 만큼 3기 인천청년네트워크 오승연 위원장은 “전국 시군구별 청년대표들과 청년네트워크 대표들이 토론을 통해 인천형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기에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느끼는 문제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인천청년들이 삶에서 도움이 되고 자리해 잘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2
  • 인천시, 2023년 지하철 건설공사 안전·품질 우수현장 선정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건설본부 대회의실에서 검단 및 청라 연장선 지하철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하고 2023년 안전 및 품질분야 우수 현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우수현장 선정은 시공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건설현장의 자율적 안전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지하철 공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검단 및 청라 연장선 10개 공구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안전 분야는 검단3공구(코오롱글로벌)와 청라2공구(KCC건설사), 품질 분야는 검단4공구(GS건설사)를 우수 현장으로 선정했다. 우수현장으로 선정된 3개 현장은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정기 점검을 1회 면제하는 등 사기진작을 위한 혜택을 주고, 평가에 미달하는 건설현장은 향후 중점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품질 저하를 방지할 예정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품질관리는 모든 건설 현장의 기본인 만큼 앞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다른 현장에 모범이 되는 지하철 건설현장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2
  • 인천시, 인하대와 공동연구로 해양오염 확산 범위 파악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하대학교 경인 씨그랜트센터와 지난 1년 동안 공동으로 수행한 해양환경 및 해양오염 관련 연구결과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1월 해양환경 관련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 앞바다에 적합한 해양순환 모델을 구축해 바닷물 흐름에 따른 오염물질 확산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자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해양 모델링을 활용한 해류이동 및 오염물질 확산을 예측한 결과, 한강하구 육상에서 나온 수질오염물질은 주로 강화지역 염하수로를 통과해 인천대교 부근까지 도달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통계기법을 활용한 지난 10년(`13~`22년)간 수질변화 추세분석에 따르면, 총유기탄소 및 영양염류 등의 수질항목이 크게 개선됐으며 2022년 인천 앞바다의 수질은 2등급(좋음)으로 양호했다. 이는 2008년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연안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방류수 수질강화 등 오염저감 노력의 결과로 추정된다. 특히, 인천연안은 한강하구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서로 섞이는 곳으로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이며, 수도권에서 배출한 오염물질을 자연 정화하는 바다의 콩팥 역할을 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인천 앞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강화도 연안지역의 해양오염 모니터링 강화 및 미세플라스틱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 씨그랜트센터장을 맡고 있는 우승범 인하대 교수는“해양모델 전문역량을 활용해 인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등 환경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한강수계 최초로 2015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해양환경정화선(씨클린호) 운영, 한강하구 환경기초조사 및 쓰레기 해양유입 사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해양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2
  • 개항부터 송도 매립까지 … 인천 지리 변천사가 한눈에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지리적인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12월 22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 (http://imap.incheon.go.kr)에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산업화·세계화·미래화를 이끌며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관할구역 또한 확장되며 변화를 거듭해 왔다. 그 중심에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송도 매립지 등 대규모 해안매립과 인구증가의 변화가 있으며, 이로 인해 행정구역은 조정되고 확장됐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의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누구나 알기 쉽게 사진, 지도, 설명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스토리 맵으로 구축했다. 이 스토리 맵은 행정구역의 변화 과정, 시기별 행정구역 비교, 매립의 역사와 경제자유구역의 탄생, 행정 체제 변경의 순서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인천의 해안매립 현황을 지적신규등록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활용한 통계지도를 구축해 매립목적, 매립주체, 매립연도 등 매립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인천의 지리적인 발전과정을 공간정보로 기록·관리함으로써 공유수면 매립계획 등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이며 “해안매립과 함께 발전한 인천의 위상을 홍보하는 서비스로서 행정체제개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2
  • 인천시, 작년 한 해 대기질 현황 담은 평가보고서 펴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인천시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인천의 대기환경 관측 자료를 도시대기,도로변대기, 대기중금속, 산성강하물 등 측정망별로 종합 분석한 자료로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과 연구자료 활용, 대기질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배포하는 연간보고서다. 2022년 인천 대기질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이는 고농도 유입사례(황사 2021년: 12일 → 2022년: 4일) 및 대기정체 감소와 강수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PM-10)는 `21년 39㎍/㎥에서 `22년 33㎍/㎥로, 초미세먼지(PM-2.5)는 20㎍/㎥에서 19㎍/㎥로 전년 대비 각각 6㎍/㎥, 1㎍/㎥씩 감소했다. 중금속은 대기환경기준(납 0.5㎍/㎥이하) 또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카드뮴 0.005㎍/㎥, 망간 0.15㎍/㎥ 이하)을 만족했으며, 강우의 산성도는 전년 pH 5.6에서 pH 5.3으로 산성도가 다소 높아졌다.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환경 관련 부서와 연구기관, 언론사 등관계기관에 배포하고,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누리집(https://air.incheon.go.kr)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보고서 발간이 인천시 대기질의 정확한 진단과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시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대기질 모니터링 확대를 위해 대기환경 측정망 1개소를 신설해 총 32개소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대기질 예측 및 분석능력 강화를 위해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의 모델 최신화를 추진한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1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시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기구, 전문위원회 설치 필요
    10개 군‧구의 사회보장균형발전 체계를 만들려면 조례를 개정해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기구와 전문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최근 ‘인천시사회보장위원회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는 인천시 사회보장위원회(이하 위원회) 활성화 방안으로 사무기구와 전문위원회 설치를 제안한다. 위원회는 사회보장 법정 조직으로 심의‧자문, 의결을 맡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시행, 평가와 지역사회보장조사‧보장지표,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복지기금 운용, 자활기금 설치‧운영과 같은 사회보장 추진 사항 등을 다룬다. 중앙 사회보장위원회와 군‧구 사회보장협의체 역시 사회보장 법정 조직이다. 연구는, 위원회가 중앙위원회와 군‧구협의체를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해야 하나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과 체계가 없어 형식적인 역할에만 머물러 있다고 지적한다. 위원회 사무기구를 설치하면 지역사회보장을 지원하고 군‧구 협의체를 조직화, 체계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을 지원하고 네트워크와 교류를 촉진한다. 지역별 균형 잡히고 효과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운영이 가능하다. 자원 및 사업연계, 교육‧역량 강화, 점검‧컨설팅도 맡는다. 여기에 학계, 현장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전문위원회를 구성한다.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점검하고 맞춤 컨설팅한다. 인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과 평가, 분야‧대상‧주제별 위원회를 운영한다. 인천은 군‧구와 읍면동은 올해부터 전담 인력 2~3명을 둔 사무국을 설치‧운영 지역사회와 밀착한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원회 사무기구가 설치되면 협의체 지원 및 조정, 교육‧역량 강화 등 컨트롤타워 역할도 가능하다. 연구를 맡은 이선정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행 능력이 올라가면 시민에게 돌아가는 복지효과도 향상하고 지역사회복지와 기초지자체의 신뢰성도 높아갈 것이다”며 “사회보장위원회 역할을 제대로 세우려면 사회보장위원회 권한과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전담 지원기구와 전문위원회 설치 조항을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1
  • 인천시 여성복지관, 2024년 제1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28일부터 2024년도 제1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로,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문화아카데미과정 등 87개 강좌에 1,577명을 모집한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남성은 총정원의 20%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고, 자격요건에 따라 일반모집과 우선모집으로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모집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접수하고, 일반모집은 전문기능과정과실용·창업과정이 12월 28일부터, 그 외 과정은 12월 29일이며, 일반모집과 우선모집 모두 방문신청이 없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만 진행된다. 한글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실은 12월 27일오후 2시 여성복지관 현장 접수 후 추첨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컴퓨터활용능력2급(주간)>, <알짜배기 컴퓨터활용(주말)>,<디지털리터러시(주말)> 등 IT분야의 다양한 단기특강을 편성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복지관 누리집(www.incheon.go.kr/wwc)을 참고하거나 전화(☎440-6530, 425-1372)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1
  • 인천시, 당류 저감화 제과점 33개소로 확대
    인천시가 시민들이 당류가 적게 들어간 건강한 빵을 만날 수 있도록 당류 저감화 제과점을 확대했다. 인천광역시는 당류가 적게 함유된 건강한 빵을 시민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당류 저감화 기술지도 및 당류 함량 수거검사 등을 통해 당류 저감화 제과점 3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됐던 19개 제과점 중 실태조사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17개소를 재지정하고, 올해 16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인천시가 당류 저감화 사업을 지속 추진 것은 인천시민의 높은 당뇨병 진단율과 낮은 혈당수치 인지율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3%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했으며, 혈당수치 인지율은 23.3%로,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를 기록했다. 이에 인천시는 당을 줄인 건강빵이 유통될 수 있도록 소규모 제과점이면서 당류 저감화 제과점 운영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당류 저감화 기술지원 및 업소 내 위생관리 등 현장평가를 통해 당류 저감화 제과점 지정했다. 또한 인천시민이 동네 제과점에서 당류 저감빵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중구·동구·계양구 2개소, 미추홀구 3개소, 연수구·부평구 4개소, 남동구 11개소, 서구 5개소로 총 33개 제과점을 선정했다. 지정된 제과점에는 당류 저감화 표지판 및 당류 저감빵을 판매할 제과용 푸드박스 등을 지원하고 인천투어 홈페이지(incheon.go.kr)에 소개하는 등 홍보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은 “소규모 제과점에서 건강한 빵이 제조·판매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술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0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9년 연속 환경 측정분석 최우수 기관 획득
    최근 각종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인천시 보건환경원구원의 환경분야 연구와 분석 능력이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수준임이 입증됐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ce)을받으며, 2015년부터 9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미국환경자원협회(ERA)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기관으로, 환경분야 오염물질 분석 능력 평가에 최고 등급인 만족을 받은 기관에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매해 80여 개 국가의 13,000여 개의 실험실에서 세계적인 분석기관임을 인증받기 위해 미국환경자원협회(ERA) 국제숙련도에 참가한다. 연구원은 매해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하며 환경정책 수립 및 행정처분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는 측정분석 결과값에 대한 국제적신뢰성을 검증받고 있다. 올해에도 수질, 먹는물, 토양 등 3분야 55항목의 국제숙련도평가에 참가해모든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환경분야에서 인정받는 뛰어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9년 연속 최우수 시험검사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연구원의 우수성과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분석 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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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20
  • 전국의 창업정보가 한눈에, 인천 창업플랫폼 고도화
    인천광역시는 인천 창업플랫폼(http://incheon-startup.kr/main) 홈페이지를 고도화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천 창업플랫폼은 관내 다양한 창업지원 기관들이 각각 제공하던 창업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데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그간 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기능을 추가한 고도화 용역을 거쳐 개편한 창업플랫폼을 오는 12월 26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개편된 인천 창업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포털(K-Startup)과 연계돼 중앙부처 창업 지원사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게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쉽게 중앙부처 및 다른 지역의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어 창업가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 중인 인천시의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빅웨이브와 연계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인천시, 군·구 창업지원사업, 입주공간, 멘토링, 스타트업 소개 및 창업 단계별 지원사업 정보를 담아 막막한 초기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인천시 스타트업 및 관내 중소기업 정보, 제품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고, 챗(Chat) GPT 연계 챗봇을 도입해 창업가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천할 예정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창업플랫폼을 통해 초기 창업가에게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에 안착한 창업가에게는 투자사 네트워크 활용 및 투자유치 행사를 통한 자금확보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창업플랫폼이 어려움을 겪는 창업가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도록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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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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