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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푸드플랜 이해도 높인다!” 공직자 대상 교육 실시
    태안군이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푸드플랜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푸드플랜 수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푸드플랜 전문가인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나영삼 대표를 강사로 초청, △태안군 먹거리 현황 및 소비 현황 △푸드플랜 전략과제 도출 △태안 푸드플랜 실행과제별 전략 △향후 로드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태안의 농산물 생산·소비 현황 및 추세를 짚어보고 소농 및 영세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의 공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실적인 방안 제시에 나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태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월부터 수요자 중심의 푸드플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13차례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안형 푸드플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안형 푸드플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229억 원 상당의 패키지 지원 사업비를 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며, 현재 분야별 수요조사를 마치고 농식품부의 공모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군민들의 먹거리를 해결하고 누구나 깨끗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소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태안형 푸드플랜을 수립하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주변의 기관 및 사회단체의 참여를 늘리는 등 태안 농산물의 공급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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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태안군, ‘경로당 임원 처우개선 앞장’ 활동수당 지급키로
    태안군이 경로당 운영에 힘쓰는 경로당 회장 등 임원에게 활동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10월 마무리된 제282회 임시회에서 "태안군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경로당 233개소 466명에게 매달 활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수당 지급은 경로당 활성화와 경로당 회장 등 임원의 처우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경로당 임원들은 최근 경로당 지원 정책 증가로 업무가 가중되고 있음에도 그동안 보수 없이 명예직으로 봉사해와 피로가 누적되고 임원 구성에 난항을 겪는 등 많은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8개 읍면의 경로당 임원 총 466명에게 활동수당을 지급키로 하고 관련 절차 추진에 나섰으며, 지난달 조례 개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당 지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분회장에게는 월 10만원이, 회장과 사무장에게는 월 5만원이 지급되며, 군은 타 시군과 달리 지급대상을 사무장까지 확대하는 등 임원들의 복지증진에 적극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를 신청 접수 기간으로 정해 읍면사무소에서 경로당 임원 활동수당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활동수당 지급을 통해 경로당 임원에게 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 마련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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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마을도 풍년! 마음도 풍년!’ 일손돕기 나선 태안 공직자들
    태안군이 최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부담 경감을 위해 봄에 이어 가을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며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1일,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각 부서 공직자가 지정된 마을에서 농업인들의 일손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고 농촌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군은 "현재 농촌에서 벼베기에 인력이 몰려 상대적으로 마늘 파종, 콩 수확, 고춧대 제거 등 가을걷이 일손이 부족하다"고 보고 밭작물 위주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은 고령농가나 장애인 농가, 부녀 농가 등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농가당 직원 5~6명을 분배 배치하는 등 최대한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작업도구와 도시락을 미리 준비하고 작업 효율 제고를 위해 사전에 작물별 농작업 요령을 교육받는 등 ‘1일 농부’로 완벽히 변신해 농작업에 참여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작업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개별 식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업인들도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기관 및 단체가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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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태안군, '군민 100% 상생지원금' 1일부터 지급 시작
    모든 군민에게 상생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한 태안군이 상생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군민들에게,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를 상생지원금 신청 및 지급기간으로 정하고 총 예산 14억 9050만 원을 들여 1인당 25만 원의 상생지원금(태안사랑상품권) 지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최종 확정된 지급대상은 5962명으로, 당초(6월 30일 기준) 정부의 상생지원금 지급대상(88%)에서 제외된 군민이다. 이번 지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군은 국가지원금을 받지 못한 12%의 군민에게도 자체 예산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가세로 군수가 9월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를 알린 바 있다. 이에 충남도가 태안군을 비롯한 지자체들의 지급 결정에 동참해 도비 50%를 지원키로 하면서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군은 지난 10월 마무리된 제282회 임시회에서 ‘태안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가 최종 의결돼 지급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조속한 지급을 위해 신속히 절차 추진에 나섰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하고 지난달(10월) 말 예비비를 투입해 상품권 구입을 완료했다. 신청 대상자는 1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대상자 여부 확인 후 즉시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군민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 추진과 경제 활성화 등 전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군민 모두가 동등한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 전 군민 상생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며 “대상자는 빠짐없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주시기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살피는 태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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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양승조 지사, “해양치유센터 등 태안 현안 중점 지원”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추진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7일 태안을 방문해 도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이날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민, 가세로 태안군수, 도의원과 군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행사는 기념촬영, 양 지사 도정 보고, 군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열었다. 양 지사는 먼저 주민들이 건의한 △태안읍 동문리 보강토 옹벽 설치 △태안읍 노후 마을회관 신축 △태안터미널 주변 도로 보도 개설 △태안 축구보조경기장 설치 등에 대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정 보고에서는 민선7기 도에서 태안군에 지원한 사업으로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UV랜드 조성 △꽃지 전면부 공원 신축공사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태안군 아이키움터 건립 등을 설명했다. 또 △정의로운 기금 조성 △도심항공교통(UAM)산업 기반 조성 △백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 건립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조성 △몽산포 전망대 2차 사업 추진 등 "태안군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및 기반 구축 △해양자원순환센터 설치 사업 △해상 풍력발전단지 조성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갯벌 식생 조림 사업 △국도38호선 연육교 건설 등 "태안군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에 대해서도 도가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서는 노인회와 보훈회관을 방문하고, 청년 현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를 찾은 양 지사는 이용희 지회장 등에게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어르신 놀이터 설치 △노인회 읍면동 분회 지원 등 도의 전국 최초 사업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안군 보훈회관에서는 지역 8개 보훈단체 대표 등과 대화를 갖고 “오늘날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가와 참전용사, 민주화 열사 등의 희생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유공자 여러분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가장 앞서 나아가는 지방정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년 현장 대화에는 태안군 4-H연합회, 충남 청년네트워크, 청년 어업인 등이 참여했다. 양 지사는 청년들에게 “청년은 정책 시혜자가 아닌 기획자”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구현을 위해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증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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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7
  • 태안군, ‘서핑 성지 만리포니아 만든다!’ 안전교육센터 건립 추진
    태안군을 대표하는 만리포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자문교수, 충남도 및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식 및 가세로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용역 착수보고,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의 순조로운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국적인 풍경과 넓은 해변으로 ‘만리포니아’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만리포해수욕장은 바닥이 완만하고 파도가 적당해 많은 관광객들이 서핑을 즐기기 위해 사계절 방문하는 태안의 대표 관광지다. 군은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본격 조성하기 위해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올해 10월 설계용역에 돌입했으며, 내년 7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총 사업비 157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들여 내년 8월부터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레저 활동으로 인한 수난사고 예방에 힘쓰고 해양레저관광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 및 주민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만리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만리포를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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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7
  • 태안군, 중·장기 핵심사업 추진 위해 도의원과 ‘맞손’
    태안군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등 주요 군정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충청남도의회 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홍재표 도의원, 정광섭 도의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해양도시 건설을 위한 충청남도의원 초청 군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이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의 당위성을 알리고 내년도 예산 확보 등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와 당면현안 등을 도의원과 공유하며 초당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지방도603호 4차선 확포장 공사 △지방도634호 반계오르막차로 설치 △충청남도 정의로운 기금 조성 △몽산포 전망대 2차 사업 △만리포 진입경관개선 및 해변쉼터 조성 △갯벌식생 조림사업 공모 등 20개 사업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우선, 군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기본·실시설계비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아 군민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는 지방도603호의 4차선 확포장 공사와, 실시설계 용역 후 사업추진이 미진한 지방도634호 반계오르막차로 설치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착공을 건의했다. 아울러,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하기 위한 ‘정의로운 기금’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금규모를 1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려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은 ‘몽산포 전망대 2차 사업’과 ‘만리포 진입경관개선 및 해변쉼터 조성 사업’의 도비 확보를 요청하고 근소만 해역에서 실시되는 ‘갯벌식생 조림사업 공모’ 우선순위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 20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섰다. 군은 지역 발전의 핵심 사업들을 다룬 이번 간담회가 군과 도의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는 홍재표·정광섭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가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재표·정광섭 도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주신 태안군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태안의 발전을 이끌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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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4
  • 태안군, 소상공인 역량강화 위한 ‘행복대학’ 개강!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실시돼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소상공인 연합회(대표 이강웅)는 지난 19일 태안읍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소상공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행복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대학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변화하는 소비흐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맞춤형 친절 서비스 △홍보자료 만들기 △마케팅 교육 △업장관리법 △고객 소통 리더십 △빅데이터 활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소상공인 살리기는 민생경제 회복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군에서도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권익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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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2
  • 태안군, “공동상표 ‘꽃다지’ 사용 신청하세요!”
    태안군이 올해 공동상표 사용승인기간 만료자 및 신규 희망자를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15일간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용승인 접수는 태안이 자랑하는 명품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동상표 사용 승인을 받을 경우 농업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007년부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꽃다지’를 앞세워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현재 달래·절임배추·꽃게·한과·장류 등 태안군이 자랑하는 우수 농특산물 37개 제품이 ‘꽃다지’ 브랜드로 등록돼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 대상 품목은 태안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축산물·임산물·수산물·가공식품으로, 신청대상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생산시설을 갖춘 생산자 중 법인, 생산자단체, 공선회 등이다.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을 원하는 군민 및 단체는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1월 3일까지 농정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11월 중순까지 현지조사 및 예비심사를 거친 후 12월 중 농특산물 상표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동상표 사용 승인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태안군 공동상표 사용 승인을 받은 사업자는 1년간(연장 사업자는 2년) ‘꽃다지’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공동상표 사용 및 관련규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환경에서 나고 자란 우수한 태안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군에서는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꽃다지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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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1-10-22
  • 태안군, ‘활짝 핀 가을’ 원북면 청산리 코스모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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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1-10-21
  • 태안군, 마을 소득향상 위한 ‘찾아가는 교육’ 추진!
    태안군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공동체통합지원센터는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태안문화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참여경제를 구현하고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 조직활동 사례 △사회적경제 기업의 운영 방식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조직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 외에도 관내 마을회관 2곳을 직접 방문해 ‘민주적 마을만들기 과정’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 제시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주제에 각별히 신경썼다”며 “효율적인 마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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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1
  • 가세로 태안군수, “고추가격 안정화해야” 정부에 수매 건의
    올해 산지 고추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친다는 농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세로 군수는 지난 19일 영양군·의성군·청송군 등 전국 14개 고추 주산단지 자치단체장의 서명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 ‘고추 정부 수매 실시’를 건의했다. * 14개 지자체 : 태안군, 의성군, 해남군, 임실군, 충주시, 청송군, 음성군, 영월군, 제천시, 예천군, 안동시, 영양군, 괴산군, 봉화군 태안군을 비롯한 전국 14개 고추 주산단지에서는 총 4만 3369농가가 1만 274ha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들 지자체의 올해 고추 생산물량은 약 2만 8061톤으로 전국 전체 생산물량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가 군수는 건의문을 통해 “그동안 자치단체에서는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해 대도시 고추 팔아주기 운동과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 TV 홈쇼핑 판촉 활동 추진 등 통해 고추 소비 운동에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많은 재고량을 소비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격 급락으로 인한 농작물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국내 주요 양념채소인 고추의 생산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호소했다. 생산농가의 고령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의 상승, 생산비 증가와 농산물 가격 폭락 등으로 농업을 포기하는 농민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가 군수는 고추 재배농민이 최저 생산비 보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수매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가세로 군수는 “고추는 지난해에 비해 생산물량은 증가한 반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둔화돼 현지 판매 활동이 거의 중단된 상태”라며 “총 생산물량의 30% 가량인 8637여 톤의 고추가 농가의 창고에 쌓여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면도 태양초 고추로 유명한 태안군은 4230농가가 705ha의 면적에서 연간 2300여 톤의 고추를 생산해내 전국 5번째 규모의 고추 주산단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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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1
  • 태안군 ‘미래 농업의 핵심’ 스마트팜, 드디어 열매 맺나
    지난 2019년 9월 착공한 태안군의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작목 식재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는 신선한 과채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15일 원북면 황촌리 스마트팜 신축 현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 현장설명회’를 갖고, 11월부터 토마토 육묘를 시작해 12월 스마트팜에 이식한 뒤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태안 스마트팜은 총 사업비 7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유리온실 2ha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원북면영농조합법인이 사업에 참여해 태안군과 공동으로 중·장기적 농정을 준비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농업에 IT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동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2년 여의 공사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간척지의 연약지반에 605개의 파일을 타설하는 과정에서 안정성 제고를 위해 사업방식을 ‘항타방식’에서 ‘천공방식’으로 변경해 준공기간이 6개월 늦춰지기도 했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에서 일부 영농조합 법인 구성원 간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설명과 대화로 현재 대부분의 오해가 해소되고 작목 식재와 생산, 소득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면서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은 태안군의 소득개발을 위한 구심체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현재 마지막 공정인 난방 배관 작업과 양액재배 시설 등 전반적인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오는 12월 토마토를 식재하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태안지역의 깨끗한 친환경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태안 스마트팜의 경우 태안화력발전소의 온수를 활용해 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기존에 있는 1ha의 온실과 새로 신축 중인 2ha의 온실이 정상 가동될 경우 연간 5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스마트팜이 태안군 미래 농업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생산비를 절감하고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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